전국유선업중앙회(회장 김만옥)가 2008년 한해를 정리하며 해양경찰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9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를 찾은 김만옥 회장은 올 한해 안전한 유람선 운항에 도움을 준 통영해경 직원에게 회원들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인공은 통영해경 통영파출소 이병열 소장과 해상안전과 임채현 해상교통계장 등 2명. 김만옥 회장은 감사
내가 사는 집으로 가는 길과 집 주위는 온통 시멘트나 아스팔트로 뒤덮여 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장만했을 때 집 마당까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었던 것을 일부러 돈을 들여 다 파내고 그 자리에 잔디를 입히고 나무를 심어서 제법 그럴싸한(?)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윽고 수목이 우거져 흙이 숨을 쉬는 것 같고 쑥을 비롯한 온갖 잡초와 풀벌레와
문화의 도시로 불리는 이 통영은 어디서 시작 됐는가. 한반도의 구석기, 중석기, 신석기 시대에도 통영에 사람이 살았고 그들만의 문화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도시명인 통영의 뿌리를 말한다면, 결론적으로 통제영이라 압축할 수 있다. 이에 한산신문에서는 2009년 새해를 맞아 통영 뿌리 찾기 일환으로 소정서당 이정자 원장(영남대학교 문학박사) 문하 통영문우회와
부와 성실함을 상징하는 소띠해인 기축년의 새아침이 밝았다. 새날은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주는 가슴 벅찬 날이다. 새해 첫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소원이 주를 이루었다. 새해가 되면 벅찬 희망과 꿈을 노래해야 하지만 올해는 고통을 감내하자는 말과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말이 화두를 차지한다. 그만큼 경제가 힘들
▲ 이정포 서장.통영해양경찰서 이정포 서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한다.해양경찰청은 31일 인사발령을 통해 이정포 총경을 포함한 간부급 승진자 4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윤혁수 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남해지방청 임창수 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이정포 총경과 해양경찰청 김석균 총경이 경무관으로 각각 승진한다.승진자들의 인사이동은 내달 5일께 발표될
▲ 통영검역소 직원들과 포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국립통영검역소(소장 윤승기)는 30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2008년도 종무식을 겸한 지역 유공자 포상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종무식은 통영검역소 전 직원을 비롯해 수상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별도의 초청 내외빈 없이 조촐하게 진행됐다.올 한해 검역소 업무에 적극 협조한 기관에 한산신문과 통영적십자병원이 선정
KEPCO 통영지점 사회봉사단(단장 하만준 지점장)는 나눔경영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고객 35명을 선정해 일일이 방문하여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올 한 해 동안 통영지점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조성한 봉사 기금은 600만원 정도로 모두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됐다. 한국전력공사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 그룹으로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이 급식비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지역 결식학생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결식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독려하고, 밝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약 3주간 열리고 있으며, 예상
통영시의회가 올해 의원 의정활동에 따른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반납한 연수경비 전액 3천181만8천원을 관내 185개 경로당에 에너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시의회는 지난 5일 환율 폭등과 고유가, 세계적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여파로 시름에 잠겨있는 서민경제사정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2008년 한해 의정연수경비 전액을 사회복지시설에 반납하기로 의원전원이 동의했
몇 일전 친구가 죽었다는 부음을 받으면서 미망인이 "화장이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말에 유골은 골이 아니요, 타고 남은 재에 불과해 본래의 물질성을 상실한 상태이므로 고인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돕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므로 화장한 골분재를 자연으로 돌려주는 데는 요즘 흔히 이용되고 있는 수목장이나 바닷가 산골장(散骨葬)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경남재생용재료수집판매업협동조합 통영분소(소장 윤흥섭)는 24일 조합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 200만원으로 난방용 온풍기 10대를 구입,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2대씩 전달했다. 윤흥섭 소장은 "경기침체로 겨울나기가 어느해보다 힘겹다고들 한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돕고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에 십시일반으로 모으게 됐다"며 "정말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
통영청실회 제40,41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해피웨딩홀에서 정봉호 청실회 총재, 진의장 시장, 구상식 시의회의장, 제병규 교육장 회원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희효 신임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지원, 충.효.사상 및 전통문화계승, 청정해역보존, 사회질서 바로지키기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제41대 통영청실
'귀신잡는 해병'의 칭호를 가진 통영시해병전우회(회장 황순봉)가 지난 22일 오후 7시 궁전뷔페에서 '제20대 회장 취임 및 2008 해병의 밤'을 개최했다. (사)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 통영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형제 전우회인 여수전우회, 하동전우회, 그리고 해병을 사랑하는 모임 등 회원 가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또
"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이 필요한 사람과 사랑을 실천하고 싶어 하는 사람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는 곳이죠." 지난 19일 개관한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초대 관장을 맡은 곽준석 신부(51)는 '사랑의 가교 역할론'을 강조하며 "종합사회복지관이 사랑의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곳"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과 노인, 장애인에 대해 깊은 관심과
"우리 여자들은 남자들을 존경하고 싶어 근질근질해 있어요. 남자들이여, 제발 그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요." 우리에게 '로마인 이야기'로 잘 알려진 시오노 나나미의 에세이집 '남자들에게'에서의 글이다. 페미니스트도 아니요, 극단적인 보수주의자도 아닌 작가의 시각을 통해 매력적인 남자에 관한 책이다. 스타일, 매력, 관계, 본능
(주)21세기조선(회장 문귀호)은 지난 23일 추운겨울 어려운 경제난으로 고생하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활선물세트(생필품) 114개(136만8천원 상당)를 봉평동에 기탁했다. 또 (주)21세기조선 내 사회봉사로 뜻을 같이하는 동호회모임인 '뉴밀 동호회'의 회원 일동이 상품권 100만원상당을 기증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향토기업의 따뜻한 사
무자년(戊子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 하지만 올해는 유독 하반기 들어 미국의 금융위기로 인해 전세계가 혹독한 추위를 느끼게 하는 한 해가 됐다. 아직도 경제위기가 사라지지 않는 가운데 각 기업체의 혹독한 구조조정이 예고되고 있고 퇴출기업이 하나둘 결정되는 등 또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IMF도 이긴 우리들 아니냐며 모두들
통영YWCA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기만상술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중 자격증 ·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고가의 교재판매, 다이어트 식품 · 화장품 등의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악덕상술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는 방법 등을 교육 받았다.
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숙)는 16일 지난 여름 시유지에 심어 손수 가꿔온 배추 2천포기로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과 마을이장단도 함께해 일손을 도왔고 안정가스공사도 격려금을 전달했다.
통영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명자)는 지난 12일 자활사업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진 '통영자활가족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날 잔치에는 김영희 국회의원 부인, 제정성 여성단체명예회장을 비롯해 자활사업 관계자 10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