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공공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개관시간과 관계없이 빌려간 도서를 24시간 반납할 수 있도록 '무인 도서반납함'을 시내 4곳에 설치했다. '무인 도서반납함'은 시민들의 왕래가 많고, 교통편의와, 직원의 도서회수 동선을 고려하여 4곳(북신동 주민자치센터, 도천동 주민자치센터, 미
열대야가 며칠째 계속되는 이 한여름, 자다가 홍건히 괴는 땀에 깨어 일어나 선풍기를 틀어 그 바람으로 땀을 식히노라면 잠은 벌써 멀리 달아나버린다. 너 나 없이 이 여름밤은 그럴 것이다. 그래도 형편이 나은 사람들은 에어컨으로 실내 온도를 서늘하게 하여 이 여름밤을 건너가겠지만. 뭐라뭐라해쌓아도 이런 여름밤을 서서히 식히고 어루만져 달래어서 순응하기란 부채
도천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추평일)는 지난 7월 27일 여름 피서철을 맞아 도남동 공설해수욕장에서 자연정화활동과 함께 하계수련회를 실시했다.
바르게 산악회(회장 천재생)는 7월 정기산행으로 충북 영동 민주지산 탐방을 다녀왔다. 30여명의 회원들은 한천주차장~황룡사~물한계곡~민주지산(1,242m)~석기봉(1200m)~삼도봉(1177m)~삼막골재~용소~주차장 코스를 탐방했다.
한산대첩 416년을 기념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13일부터 개막돼 올여름 통영을 달군다. 더운 여름에 행사를 하는 것도 한산대첩의 일어난 역사적인 날로 당시 조선 수군들도 더위를 이겨가며 나라를 지켜냈다는 정신을 되새겨보자는 의미가 강하다. 한산해전은 조선으로서는 국가의 존망이, 일본에게는 전쟁의 승패가 걸린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의 대해전이었다. 한산해전의
"화환이나 화분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정히 보내주실 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보내주시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소중히 쓰겠습니다" 지난 23일 통영보호관찰소의 개청 1주년 기념식장. 그 흔한 화환 하나 보이지 않는다. 화환이 놓여 있어야 할 자리에는 뜻밖에도 쌀 포대가 가지런히 쌓여있다. 직원 및 가족, 범죄예방위원, 지역인사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
통영도서관(관장 윤영옥)은 시민 스스로가 교육의 제공자와 수혜자가 될 수 있는 2008년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한 제2기 '당신의 배움터, 통영거북선' 야간 거북선 강좌를 마쳤다. 거북선 시민강좌는 2007년 통영RCE에서 거북선과 강구안을 열린 시민 교육장로 활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문화소통을 극대화하고자 시
'카사블랑카'는 강구안에 있는 찻집 이름이다. '카사블랑카'란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만이 열연했던 영화 제목으로 나이 지긋한 올드팬에게 사랑을 받았고 영원히 기억에 남는 명화 중의 명화다. 그러한 영화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린 그 찻집 통유리창으로 내다뵈는 강구안은 정박하는 배들과 바다와 그 바다를 에워 쌓듯 둘러선 건물들
한산신문과 미륵산김천손 등반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8월 9일 미륵산 김천손 등반축제를 개최한다. 한산신문은 장군의 승전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 민초를 기려보자는 취지에서 등반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목자 김천손에 대한 기록은 이충무공이 견내량해전(한산대첩) 승전을 보고하는 장계 '견내량파왜병장'에 등장한다. 그동안 김천손에 대한 해석은 견내량(
폭염이 쏟아진 11일. 통영시 광도면 용호리 장애인단기보호시설 사랑이모이는샘에 때 아닌 공사가 한창이다. 포크레인과 콤바이어 등 중장기가 동원되고, 현대건설 마크가 새겨진 옷을 입은 이들이 한여름 불볕 더위 속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2천여 평이 되는 학교시설에서 오폐수 관로를 일일이 찾아 뚫어 그동안 비만 오면 한강이 됐던 운동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
통영시가 양질의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해 오던 대학병원 유치 노력에 청신호가 켜졌다. 통영시에 따르면 남해안의 중심도시 통영에 역사ㆍ문화ㆍ의료복지ㆍ 관광휴양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MediCulturePolis를 조성하여 서부권 의료휴양벨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진의장 시장은 그동안 하우송 경상대학교 총장 및 병원관계자 등과 수차례 면담을 가지
통영경찰서는 지난 14일 서장실에서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광도지구대 이동호 경장과 천광진 경장, 북신지구대 김민욱 순경은 지난 3, 4월 경남경찰 민생치안확립 활동평가 우수자로, 미수지구대 천지홍 경사는 절도범 검거, 미수지구대 김선백 순경은 강도상해범을 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통관리계 윤영춘 경사와 류동건 경장은 교통외근 활동중
통영구치소(소장 이종원)는 지난 15일 지역의 교정위원들로부터 지원받은 500ml용량의 얼린 생수를 수용자들에게 지급했다. 이는 갑작스런 무더위로 지쳐있는 수형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원만한 수용생활을 도모케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통영소방서 직원들중 소년소녀가장세대 돕기 모임인 사랑나눔회(회장 유길도)는 지난 6월 25일 통영·고성지역 소년소녀 가장세대 13명에게 2분기 장학금 200여만원을 전달하고, 주택 내 전기 가스 등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량동주민센터(동장 박태도)는 지난 15일 '성웅 이순신 그는 누구인가' 프로그램 현장 학습 일환으로 (재)한산대첩제전기념사업회 류태수 집행위원장 인솔로 한산해전의 승전터인 제승당을 찾았다. 지난 6월 개강한 프로그램 수강생 35명이 함께했다.
바르게살기중앙동위원회(위원장 김진식)는 지난 16일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참가 회원들은 상가와 재래시장이 위치해 있는 만큼 상거래 질서 및 무질서한 노점상 정비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올바른 상행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북신동주민센터는 11일 북신동 땅골경로당 앞 공터와 월드마트 화단에 여름꽃을 심었다. 통우회 회원들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원 10여 명이 함께한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받은 채송화·코리우스ㆍ맨드라미 2천여 본으로 방치돼 있던 공터를 새단장했다.
북신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석용)는 10일 독거노인 2세대의 낡은 집을 수리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운동을 했다. 회원 20여 명은 이날 도배와 장판 교체작업, 지붕과 문짝 등을 수리하고 집주변 제초작업과 방역을 함께 했다.
사량면(면장 윤정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국화 2만2천본을 구입해 '국화거리'를 조성했다. 또 맨드라미 등 여름꽃 4종 2천300본을 분양받아 대형화분을 만들고 여객선터미널 등에 비치했다.
통영우체국(국장 이병철)은 최근 욕지도우체국의 집배원인 김미준씨(왼쪽 첫 번째)를 3/4분기 통영우체국의 cs 스타로 선발되었다고 발표했다. CS스타로 선발된 김미준씨는 지난 6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친절사례가 게시되면서 친절함이 주위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