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는 지난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행사장에서 ‘제105주년 3·1절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고종황제의 인산(장례식)에 갔다가 서울에서 3.1만세운동에 참가했던 최낙종, 최정철 선생이 고성으로 돌아와 허재기, 최정원 등 여러 인사들을 비밀리에 규합한 후, 1919년 3월 20일 700~800여 명의 군중이 일본 헌병과 경찰관의 협박에도 저항하여 대한독립 만세를 부른 것에서 유래한다.이를 기념하기 위한 배둔장터 독립
이상근 고성군수가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와 전국 춘계 대학 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3일 고성군 역도 전용경기장을 방문했다.이날 이 군수는 경기장 내 훈련장을 방문, 시합 준비 중인 선수들을 만나 열띤 응원을 보냈다.이어 공식 경기장을 방문, 대회 개최와 선수들의 기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남역도연맹 이동율 회장, 고성군 역도연맹 문성복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를 만나 격려의 말도 잊지 않고 전했다.이 군수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고성군에서
통영 서호동 성모병원 3층 이중섭 화가의 기억공간인 ‘이중섭과 통영(관장 김미선)’이 제4회 예쁜 그림 엽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가족사랑을 주제로 진행, 작품규격은 A4 용지 1/2 글, 1/2 그림이다. . 우편접수와 이메일(gimmiseon167@gmail.com)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처는 경남 통영시 새터길 15 성모의원 3층 ‘이중섭과 통영’으로 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시상 및 수상은 5월 중 개별 연락 및 게재된다. 시상 내역은 금상 1명 30만원, 은상 2명 15만원, 동상 3명 10만원이며
“영원히 지역을 지킬 강석주가 확 바꾸겠습니다!”제22대 통영·고성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가 21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승리 출사표 및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견제와 지역 발전 방안을 내놨다.우선 강석주 후보는 지난달 7일 총선 출마 선언 후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통영·고성 곳곳을 누비며 많은 주민을 만나 많은 것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강 후보는 “너무나 많은 주민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암울한 현실을 걱정하며 현 정권의 무능과 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이번에는 반드시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100년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 제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100년거제디자인 비전스토리’를 주제로, 비전 수립의 마지막 토론회를 열었다.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전체 토론회,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에 시민숙의단이 직접 참여했다.이번 토론회는 ▲설문조사 결과 논의 ▲비전 키워드 발굴 ▲소그룹 비전 만들기 ▲통합 비전 만들기 ▲공감투표 순으로 진행됐다.첫 순서로 지난달 진행된 ‘비전과 미래가치 진단 설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국토교통부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거제시는 사등면 오량리 951-12번지 구(舊) 농수산물직판장 일원 약 1만7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진·출입로 개선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역사적 배경 및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특화시설 설치와 기존 시설물을 리모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9일 거제시를 방문, 복지현장을 점검하고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및 한·아세안 국가정원,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추가 사업예정지를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박완수 지사는 이날 오전 양정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복지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오후에는 거제면 죽림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대상지 일대를 둘러본 후 민간투자 연계사업계획을 점검했다.이어 박 지사는 동부면 산촌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가 3월부터 관내 선박 중 '1인 조업선', '양식장관리선' 등 사고발생 시 신고 및 구조에 어려움이 있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관내 어선 5천800여 척 중 1인 조업선은 2천300여 척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양식장 관리선은 1천500여 척으로 약 2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반면에 안전관리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있었다.1인 조업선의 경우 사고발생 시 신고 및 구조에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렵고, 양식장관리선의 경우 출입항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에는 한화오션 조선소장 이길섭 부사장과 DNV Business Assurance Korea 이장섭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이를 위해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한화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8일, 20일 이틀 간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확인을 위해 건의자 및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과 현장을 방문했다.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중에서도 ▲교항마을 재해위험 구거 확장 및 집수정 설치 사업 ▲옥동마을 진입로 확장 ▲법동마을회관 보강 ▲수월 용수로 설치 사업 등 긴급 정비가 필요한 13개 지역을 확인했다.박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거제시장은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지난 10일 독수리식당 대청소 및 독수리환송회를 끝으로 2023~2024년 거제독수리식당의 문을 닫았다.거제독수리식당은 사등면 오량리 신거제대교 아래 갯벌에서 겨울철에만 운영된다.사냥하지 않고 동물사체만 먹어서 ‘청소부 동물’로 불리는 독수리는 먹이 부족으로 이곳에서 매년 2마리 이상씩 탈진·폐사하는 경우가 있었다.이에 환경연합은 지난 2019년부터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독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독수리식당을 열었다.이곳에 독수리들이 모이게 된 이유는 수산물 가공공장이 있고, 썰물 때 죽은 물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이 2024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에 선정됐다.올해 1천만원을 지원받아 박물관 소개, 전시실·잔존 유적지 해설 등 수화 언어(수어) 영상 4편을 제작, 오는 9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앞서 2015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에 가입한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은 그동안 2017년, 2019~2020년, 2022~2024년 등 총 6차례 선정됐다.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의 박물관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신체·시각 장애 제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정연송 사장은 “이번 수어 영상 제작으로 청각
지난 18일 장승포동 해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독소가 검출됐다.패류독소란 이른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의 체내에 독성 성분이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독소는 동결, 냉장 또는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주로 수온이 상승하는 3~4월 중에 발생했다가 수온이 18℃ 이상 되는 5월 말~6월경에 자연 소멸한다.거제시는 장승포동 해역에 패류채취 금지명령을 내렸으며, 어업인·낚시객·행락객 등이 패류 섭취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수막을 게
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은 지난 19일 광도면 이장단회의를 시작으로 4월까지 관내 주요 읍‧면‧동지역의 이‧통장 회의를 활용,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을 집중 홍보한다.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무더위가 시작돼 벌집이 커지고, 벌 개체수가 증가하기 전에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미리 제거하는 제도다. 통영소방서는 벌집을 짓기 시작하는 5~7월 사이에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벌집을 제거한 후, 마을을 순찰하며 벌집으로 인한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태국 식재료 수입업체인 푸드 프로젝트 관계자 및 수협중앙회 방콕센터 관계자 5명이 지난 19~20일 통영을 방문, 통영수산물의 수입여부 결정을 위해 생산현장 및 수출업체를 방문했다.푸드 프로젝트는 1988년 설립, 태국 내 방콕 본사와, 4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수입산 식재료 등을 현지 온·오프라인 도소매 및 HoReCa시장에 납품하며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하는 업체이다.첫날인 지난 19일, 굴수협 관계자 면담을 시작으로 산양읍에 위치한 전복, 방어, 개체굴 양식장과 도산해역에 위치한 가리비 양식장을 방
통영시는 지역을 대표하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자 ‘2024 통영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는 통영시의 역사·문화·자연경관 등의 지역자원을 감각적이고 독창적으로 반영한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하며, 거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참가자는 오는 8월 28~30일 3일 간 시 관광지원과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1인(업체)당 5만원 이하/3점 이내의 작품이다.심사는 9월 중 전문가 심사와 일반인 평가(설문)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1점(
통영시 용남면(면장 김진환)은 지난 20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자) 15명이 참여해 봄꽃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동암마을과 대곡마을 등 5개 마을 환경취약지 쓰레기집하장 인근에 조성된 화분에 봄꽃을 심어, 완연한 봄기운이 널리 퍼지도록 했다.한편, 용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통영시 주민자치특성화 공모사업인 ‘쓰레기집하장 환경개선을 위한 화분 조성사업’을 통해 동암마을, 대곡마을 등 5개 마을에 꽃 화분을 조성해 매 분기마다 계절 꽃 식재, 환경정비 등 지속적으로 관리, 그 결과 환경취약지 불법투기가 크게 감소하여 주민들의 만족도
통영시 무전동(동장 고양렬)은 지난 20일 새봄을 맞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공명수) 회원, 노인일자리,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봄꽃을 식재했다.이날 식재작업은 고사된 풀들을 걷어내고 흙을 정리하는 작업을 거쳐 봄꽃 중에서도 일찍 꽃이 피는 데이지, 팬지 등 3천여 본을 해변공원, 동 청사 화단 등에 정성스레 심어 시민들에게 봄이 왔음을 알렸다.특히 무전해변공원은 봄기운 가득한 꽃밭과 기존의 아트타일 조형물이 함께 어우러져 낮에는 걷고 싶은 공원,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 다시 찾는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명수
“저는 오늘 강한 다짐과 무거운 책임감을 품고, 3선에 도전하기 위해 총선 출마를 선언합니다”제22대 통영·고성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3선 도전을 공식 표명했다. 정 후보는 21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7일 국민의힘의 공천 발표가 있었지만 평생의 반려자를 떠나보냈던 개인사로 이제야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게 된 점 시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참으로 비통하고 슬펐지만 국회의원에 대한 도전을 멈출 수 없었다.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던 통영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영원히 지역을 지킬 강석주가 확 바꾸겠습니다!”제22대 통영·고성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가 21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승리 출사표 및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견제와 지역 발전 방안을 내놨다. 우선 강석주 후보는 지난달 7일 총선 출마 선언 후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통영·고성 곳곳을 누비며 많은 주민을 만나 많은 것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 후보는 “너무나 많은 주민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암울한 현실을 걱정하며 현 정권의 무능과 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이번에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