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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굴 산지 통영은 매년 골칫거리로 전락한 굴 껍데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굴 가공 과정에서 해마다 굴 껍데기 15톤 이상이 발생, 악취는 물론 환경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그간 피해 최소화와 굴 껍데기 자원화를 위해 지역과 수산인들의 노력은 굴 껍데기가 ‘순환자원’ 인정 대상에 포함되는 법안 마련을 이끌어 냈고, 굴 껍데기의 근본적인 처리 대책 수립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특히 시장공약사항으로 진행되는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150억원
사설
한산신문
2021.10.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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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창간 31주년 기획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을 만나다’가 독자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다양한 프로젝트에 열심히 임하는 학생들이 이렇게나 많을 줄 몰랐다”고 놀라움을 보이는 이들은 활발한 아이들의 움직임에서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한산신문의 이번 기획은 통영고등학교 ‘고마워yo 우리동네 Hero' 캠페인에 참여했던 학생들로부터 기인했다. 학생들은 지역 내 헌신하는 영웅들을 발굴, 손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마음을 표했다.아이들의 지역에서의 활동은 어른들에게 진한 감동과 교훈을 안겼고 한산신문의 창
사설
한산신문
2021.10.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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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봉·용호도 포로수용소 관련 사업을 두고 ‘빛 좋은 개살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이 직접적으로 표현했다.포로수용소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린 지난달 27일 용역사 브리핑이 끝나고 이어진 의장 강평에서 손 의장은 “어떤 사업이든 주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고 단호했다.당초 추봉·용호도 포로수용소 유적 관리를 위해 진행된 각종 사업들은 주민들에 주민들이 행정에 적극 협조하며 지표조사, 기록화사업,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진행해 왔다.이러한 작업들을 바탕으로 지난해
사설
한산신문
2021.10.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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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통영시의 가장 손꼽히는 매력은 단연 코발트블루 해안이다.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 특성상 거리 어디를 걷더라도 햇빛에 비쳐 반짝이는 윤슬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기 위해 전국의 많은 이들이 통영을 찾지만 정작 통영시민들은 통영의 바다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인평동 산책로 인근 대체부두에는 어느 순간 줄지어 들어서버린 사각의 컨테이너 박스들로 답답함 그 자체다. 대체부두가 조성되기 전 이곳은 통영의 바다를 온전히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
사설
한산신문
2021.09.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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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통영시의 가장 손꼽히는 매력은 단연 코발트블루 해안이다.바다로 둘러싸인 지형 특성상 거리 어디를 걷더라도 햇빛에 비쳐 반짝이는 윤슬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다.이처럼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기 위해 전국의 많은 이들이 통영을 찾지만 정작 통영시민들은 통영의 바다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있다.바다를 끼고 있는 인평동 산책로 인근 대체부두에는 어느 순간 줄지어 들어서버린 사각의 컨테이너 박스들로 답답함 그 자체다.대체부두가 조성되기 전 이곳은 통영의 바다를 온전히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
사설
한산신문
2021.09.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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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에 따듯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온다.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훈훈한 소식들은 잠시나마 위안이 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되고 있다.지난 4일 오전 10시가 가까워지자 항남동 강구안 일대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다.올해로 10년째 한결 같은 모습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 앞이 시끌벅적하다. 10주년을 기념하고 나눔과 재생, 순환을 통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인 이유에서다.코로나19로 인해 10주년 기념식이 두 차례나 연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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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21.09.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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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40억원이 투입된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120억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역시 진행 중이다.1963년 개항한 지방관리무역항인 통영항은 지리적 반 폐쇄성 영향으로 육지 오염원이 유입·축적돼 지속적인 해양환경 개선조치를 요구받았던 항만이다.이에 해양환경공당 KOEM은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해역 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지난해 착수, 2022년까지 약 12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16만6천㎡ 해역에서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한다. 현재까지 1·2차 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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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21.09.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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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제기반형 공모에 선정되면서 청사진을 그렸던 ‘통영 신아조선소 부지 도시재생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도 전 발생한 갈등은 8차례 회의를 통해 봉합시키려 했지만 역부족인 모양새다.LH 경남본부는 당초 ‘통영폐조선소 토양정화사업 민관협의회’를 자체적으로 구성, 민의를 최대한 수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토양오염 기준을 무시한 일방적인 토지정화작업을 고수한다는 지적을 받으며 민간협의회 내에서도 갖가지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민간협의회 지욱철 위원은 “LH 경남본부는 오직 돈
사설
한산신문
2021.08.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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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 ‘고마워Yo 우리 동네 Hero’ 캠페인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이 캠페인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숨은 영웅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캠페인이다. 보통의 캠페인과 달리 가지는 차별성도 뚜렷하다. 어른들이 먼저가 아닌 학생들이 어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정성을 전한다는 점이다. 시민들의 박수가 쏟아지는 이유다.히어로 한 분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환경, 교육, 복지 분야의 히어로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것이 기특하고 참신하게 느껴졌다. 오히려 학생들로 하여금 격려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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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21.08.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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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보자 해 보자 후회하지 말고!”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예선전에서 전국민의 마음을 흔든 배구 황제 김연경의 외침이다.패색이 짙었던 경기는 김연경의 리더십과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5세트 풀 접전 끝에 승리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올림픽 최종 순위는 4위. 하지만 그들에게 국민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결과보다 포기하지 않는 과정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2020 도쿄올림픽은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진자 소식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살인적인 무더위까지 덮친 국민들의 삶에 힘이 됐고, 환기가 됐다.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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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21.08.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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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3년마다 조직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통영시는 2007년 창립한 공사에 대한 조직진단을 실시하지 않으면서 시의회의 지적을 받아왔다.주기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공사는 현 상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미래사업 운영에 대한 예측이 가능케 된다. 그런 측면에서 조직진단의 부재는 그간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다.최근 통영시는 통영관광개발공사 조직진단 및 경영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1천800만원의 비용을 들여 추진했다.그 결과 인사적체 문제에 의한 직원들의 근로의욕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이
사설
한산신문
2021.07.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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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이다.엎친데 덮친격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시민들의 예민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사실상 4차 대유행을 관통하고 있는 지금, 예민해진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 나선 이들이 있다.누구보다 고통스런 여름을 보내고 있는 통영시보건소 코로나19 특별방역팀들이다.지난 6월말부터 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에 따라 감염병 대응·관리팀 등 100여 명의 보건소 직원들이 현장대응 업무 지원에 나서면서 상상초월 업무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다.하루에도 수백명이 밀려드는 선별
사설
한산신문
2021.07.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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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통영시도 지난달 28일부터 14일까지 3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연장했다. 엎친데 덮친격 강석주 통영시장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됐고, 국회 일정을 소화하던 국민의힘 통영·고성 정점식 의원마저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실상 시정·의정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거제시의 경우는 더더욱 심각하다. 하루에도 여러번 재난알림문자로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려오고 있다. 전국적으로 보면 입이 벌어진다. 14일 기준 1천615명 확진자가 발생하면
사설
한산신문
2021.07.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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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최대 생산지 통영이라는 위상의 이면에는 해안가 곳곳 산더미처럼 쌓인 굴껍데기가 악취를 풍기며 도시 이미지를 실추시킨다. 그간 지자체는 물론 각계 관계자들이 방치된 굴껍데기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골머리를 앓았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85만톤의 수산부산물 중 30만톤의 굴껍데기가 발생, 이 중 9만톤 가량은 처리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특히 수산부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하루 300kg 이상 발생 시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기에 수산인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막심했다. 하지만
사설
한산신문
2021.07.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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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최대 생산지 통영이라는 위상의 이면에는 해안가 곳곳 산더미처럼 쌓인 굴껍데기가 악취를 풍기며 도시 이미지를 실추시킨다.그간 지자체는 물론 각계 관계자들이 방치된 굴껍데기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골머리를 앓았다.국내 통계에 따르면 85만톤의 수산부산물 중 30만톤의 굴껍데기가 발생, 이 중 9만톤 가량은 처리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특히 수산부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하루 300kg 이상 발생 시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기에 수산인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막심했다.하지만 ‘수산
사설
한산신문
2021.07.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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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개최 여부에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는 올림픽의 정상 개최를 고집하고 있다. 올림픽은 IOC가 선정한 도시에서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경기 대회다.어떠한 국가, 개인, 인종, 종교, 정치적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실력을 증명하는 자리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차로 4시간은 족히 달려야 도착하는 작은 항구도시 통영의 핸드사이클 이경화 선수도 1년 미뤄진 도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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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21.06.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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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 2021년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3~10일 6일간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는 통영시의회 의원들이 소관부서 및 기관의 업무계획, 추진실태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복지 증진, 지방행정 효율극대화 및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감사에서도 어김없이 통영시 ‘예산편성 및 집행’의 적절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고, 감사 자료를 받아든 의원들은 “자료가 성의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통영시는 ‘예산의 건전재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에 대해 매년 감사의 단골 지적을 받아오고 있다.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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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2021.06.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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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5호선 연장으로 통영과 거제가 축제 분위기다.경남권 전체를 봐서도 바다라는 장애물이 있는 거제시∼통영시∼창원시 등 남해안 주요 도시를 하나로 묶는 환(環)형 도로망이 완성,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통영·거제의 관광거점화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분명 큰 몫을 담당할 것이다.하지만 지금 통영·거제·고성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이 더 시급한 당면 과제이다.올 들어 대형 조선업체들의 선박 수주 실적이 크게 회복세를 보이면서 장기적인 침체에 빠져 있던 조선경기가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다.하지만 이
사설
한산신문
2021.05.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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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2일 국도5호선 시점을 거제시 연초면에서 통영시 도남동으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창원시-거제시-통영시 한산도-도남동이 해상교량으로 연결, 신동남권 균형발전에 한몫을 단단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도5호선은 거제시 연초면에서 창원시, 강원도 철원을 거쳐 북한 중강진까지 이어지는 도로다. 거제시 연초면이 시점이지만, 거제시 장목면∼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간은 바다여서 아직 도로가 미개설 상태다.이번에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거제시 장목면-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간 해상교량
사설
한산신문
2021.05.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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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수 방출이라는 국제범죄를 선언했다.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물탱크에 보관 중인 발암 오염수 125만844톤을 약 30년에 걸쳐 태평양 바다로 흘려보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올림픽 수영장 약 500개에 해당하는 양이며, 그 보다 더 심각한 것은 “매우 위험한 수준의 방사능”이라는 점이다.일본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도 이어지고 있지만 통영 거제 고성의 남해안 어민들은 피가 마르고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통영과 거제, 고성 수산인들의 육·해 동시 규탄대회가 연이어 펼쳐지고, 시민사회
사설
한산신문
2021.04.30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