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이산화탄소 관련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대거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 명가의 위상을 과시했다.한화오션은 세계 4대 선급중 하나인 프랑스BV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이종화물(이산화탄소–암모니아) 운반선의 화물운영시스템 ▲액체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재액화시스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시스템 등 3건의 기본인증 승인을 받았다.특히 이번에 한화오션에서 획득한 이산화탄소-암모니아 이종화물 운반선은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의 운송이 가능한 신개념 선박이다. 운항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선박 기술의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다시금 인정받았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 관계(파트너십)를 맺고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기업·기관을 발굴, 그 공을 인정하는 제도다.평가는 ▲환경 경영 ▲사회 공헌 ▲추진 체계·문제 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 ▲투명 경영 등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제지구위원회(위원장 김동성)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거제시에 1천만원 상당의 전기요 250개를 전달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김동성 위원장을 비롯 6명의 회원이 참석했다.위원들은 “해마다 겨울이 되면 추위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이 생각난다.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전기요를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우 거제시장은 “매번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제지구위원회 관계자들
거제시가 취약계층의 영양보충 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 국비 10억2천500만원을 확보했다.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내년 3~8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산 채소·과일·흰우유·계란·육류·잡곡·꿀·두부류·단순가공 채소류·산양유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현물지원 방식으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가구원
‘제3회 거제시 청렴공무원상’ 수상자로 대상에 문성오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장, 본상에 보건소 건강증진과 김미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거제시 청렴공무원상은 청렴·결백하고 다른 공직자에게 귀감이 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거제시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시민의 추천을 받은 문성오 팀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한 점과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김미영 주무관은 보건소 직원으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달 30일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박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21년 7~9월, 당원 명부 제공 등을 대가로 측근 A씨가 서일준 국회의원실 전 직원 B씨에게 3회에 걸쳐 1천300만원을 제공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형사1부(부장판사 김종범)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입법 취지에 비춰볼 때 엄벌할 필요가 있다. 다만 피고인이 벌금형 외의 전과가 없는 점, 제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달 22~24일 충청·전라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박종우 거제시장이 직접 참여하고 15개 부서 20여 명이 동행, 충청권역 아산·예산·부여·서천·군산, 전라권역 완주·장성 등을 방문했다.주요 방문지는 예산 상설시장, 부여 백제문화단지·국립부여박물관, 서천 국립생태원·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 군산 짬뽕특화거리·수제맥주체험장, 완주 용진농협로컬푸드직매장, 장성 장성호수변길·홍길동테마파크 등이었다.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지역별 특성화된 관광자원과 성공사례를 직접
대한민국 국가대표 잠수함 기업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글로벌 잠수함 수출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한화오션은 지난달 2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한화오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폴란드 해군 잠수함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ORKA)’ 참여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폴란드 주요 30여 개 매체가 참석, 한화오션이 개발한 장보고-III(KSS-III) 잠수함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KSS-III for Polan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폴란드 잠수함 수출을 위한 한화오션의 본격적인 행보
‘거제 노자산 생물다양성 포럼’이 지난 24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국회의원·도의원·환경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김정호·윤미향·이수진 국회의원과 경남도의회 한상현 의원, 경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 3시간에 걸쳐 논의가 이루어졌다.포럼은 거제 노자산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생물다양성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개발예정지의 멸종위기종 보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는 이찬원 경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대흥란과 식물상, 팔색조와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된 변상태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수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변상태씨는 지난 6월 아주동 소재 일반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뛰어들었다. 2m가 넘는 컨테이너 위에서 호수로 물을 뿌린 변씨는 철수하는 과정에서 골절상을 입어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이에 거제시는 변씨의 구조활동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후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을 신청, 최근 의상자 8등급 결정통보를 받게 됐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몸을 희생한 변상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거제시가 지난 23일 제주 소노벨에서 열린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환경부 주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주관으로 개최됐다.‘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는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1599-0903)에 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다. 배출수수료 부담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전자제품을 친환경으로 재활용해 환경오염방지에 기여한다.거제시는 ▲무상방문 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실태 ▲사업홍보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운영
거제시는 지난 25일 고현동 ㈜에이치비콘텐츠에서 거제시청년정책위원회·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청년 위원 20여 명을 비롯 박종우 거제시장, 김선민 청년정책위원장 등이 참석, 청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거제시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 향후 단체별 발전방향 및 청년정책 제안을 위해 진행됐다.청년들의 활동 소감과 지역발전 희망사항을 적는 앙케이트 참여를 시작으로, 그 결과를 소모임밴드와 함께 렉쳐콘서트 형식으로 나눴다. 이어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이 지난 22일 고향인 거제시 장목면 대계마을에서 봉행됐다.김 전 대통령기록전시관(생가 옆) 앞 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추모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출향인사,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추모식은 추모사와 추모공연, 추모시 낭송, 유족 인사말씀 영상,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박종우 시장은 “김영삼 대통령의 치열한 투쟁 덕분에 오늘날 건강한 민주주의를 누리며 살고 있다. 우리는 역사의 고비마다 과감한 결단력과 혜안으로 위기를 이겨내셨던 김영삼
지난 5일로 예정된 연초면 걷기 축제가 기상 관계로 일주일 연기, 12일 연초면 농협 하나로 마트 공터에서 개최됐다.기자는 서울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택시를 타고 축제 장소에 도착했다.개막 시간은 오전 9시 30분. 8시 50분경 도착해 접수처에서 접수를 마쳤다. 391번의 번호표와 행운권을 수령했다. 앞에 서 있던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아들 삼아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커피와 어묵을 함께 먹으며 축제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축제의 막이 오르고 반환점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나중에 확인하니 4천500명의 거제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024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572억원(4.74%) 늘어난 1조2천654억원으로 편성해 거제시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유례없는 세입결손에도 불구하고, 시는 그간 착실하게 마련해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충격을 완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3대 기조로 설정했다. 이에 ‘거제 미래 100년’ 기반을 구축,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
거제시(시장 박종우)와 해군 강화도함(함장 대령 권현태)이 지난 11일 거제시청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해군 제8전투훈련단 소속 강화도함은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에서 지난 2015년 11월 설계한 군함이다. 2021년 10월 진수를 거쳐 건조됐으며, 길이 120m·폭 19m·배수량 5천600톤급을 자랑하는 최신예 잠수함구조함이다.자동함위치유지장치, 심해구조잠수정, 수중무인탐사기, 포화잠수체계 등을 갖추고 헬기도 탑재할 수 있다. 특히 ‘센터 웰’ 방식의 진·회수체계를 적용해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을 때도 구조작전이 가능하다.이번
동부면 해역에서 생산한 활어 참돔이 최초로 미국에 수출된다.이번에 수출되는 참돔은 거제어류양식협회 회원인 김영일 영광수산 대표가 거제시에 본사를 둔 활어 수출업체인 ㈜아라에프앤디(대표 박태일)와 사전 협의 후, 계약·생산해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거제산 프리미엄 참돔 600kg을 적재한 컨테이선이 지난 21일 부산신항에서 출발해 내달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할 예정이다.특히 ㈜아라에프앤디는 이번 참돔 수출을 위해 품질 유지와 안정적 수송이 가능한 별도의 시험용 수조를 제작, 활어 컨테이너와 같은 환경으로 수온별 참돔의
거제-부산 시내직행좌석버스인 2000번 버스의 기종점이 내달 1일부터 연초 임전에서 고현터미널로 변경된다.그동안 거제와 부산을 오가는 2000번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현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닌 연초면 임전(맑은샘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노선이 신설된 이후로 거제시 기종점을 고현터미널로 변경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하지만 시외버스 노선과의 경합문제로 경남도 및 시외버스업체와 의견 차이가 있었고, ‘행정구역 경계로부터 30km를 초과하면 안 된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기종점을 변경할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부유식 구조체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국토부에서 추진하는 R&D사업은 해상에 부유체를 건설해 관광, 전시, 업무, 터미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서울대학교에서 50억원을 투입, 성포항 연안 해상에 500㎡(약 150평)의 부유식 구조체(신소재 확장형 모듈러)를 직접 설치한 후 검증·보완을 거쳐 오는 2027년 거제시에 무상으로 인계할 계획이다.▲1㎡당 3톤의 하중(3~4층 규모 터미널 수준)을 지지할 수 있는 모듈 및 연결부 기술 ▲설계기술 AIP(App
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가덕도신공항 노선연장에 대한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3개 시군 범시군민운동 추진협의회는 지난 17일 거제시청에서 공동건의서를 발표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지난달 18일 열린 제7차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당시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노선 연장’을 촉구하는 3개 시·군 공동 범시군민운동 전개를 안건으로 채택하면서 추진됐다.지난 15일 3개 시군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거제시발전연합회 7명의 회장을 공동대표로 위촉, ‘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가덕도신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