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장난감은행은 영유아에게 창의력과 호기심을 심어주고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놀이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장난감은행 회원으로 가입한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난감은행에서 대여한 장난감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놀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공모한다.수상작은 통영시 가족센터가 개최하는 가족축제 행사 시 시상하고, 장난감은행에서 개최하는 놀이강연 행사 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심사점수에 따라 50가족에게 상품 및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장난
통영시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최종 선정, 올해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말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성공적인 예비사업 및 본 사업 추진을 위해 12일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보완 컨설팅을 위해 통영시를 방문했다.이날 컨설팅은 통영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사업 추진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사업의 주요 현장인 근대역사문화공간과 통영국제음악당, 리스타트플랫폼을 방문하고 최종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통영시는 지역만의 특화 문화로
통영시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8기 통영시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 기자단은 통영 곳곳의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제8기 통영시 SNS 기자단은 블로그 14명, 유튜브 3명, 인스타그램 3명 등 총 20명이며,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통영시 SNS기자단은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제7기에는 유튜브 기자단 3명에 이어 제8기에는 인스타그램 기자단 3명을 추가 선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전국의 다양한 재능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꿈이랑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96개 기관 1천6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어린이들과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견학 프로그램은 ▲가상현실 기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한 체험형 동화구연 ▲동화책을 함께 읽고 관련 요리체험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올해부터 대형 스크린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놀이형 독서 콘텐츠인 ‘체
통영시가 무주택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올해도 ‘2024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를 줄여 청년이 학업·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31명을 선정해 가구당 월 최대 15만 원을 10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로,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60% 초과 150%이하이며,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통영시와 ㈜더본코리아는 지난 11일 통영시청에서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천영기 통영시장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직접 참석, ▲외식산업개발원 설립 및 운영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로컬푸드 빌리지) 조성 ▲특산물 메뉴개발 및 외식업 컨설팅 등을 통한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협약했다.시는 수산물을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 공급을 통한 관광수요 촉발을 위한 첫 단추로 먹거리 관광산업화를 견인할 거점기관인 외식산업개발센터를 건립하고 더본코리아가 직접 식품개발, 창업
통영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통영만의 야간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자생력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통영 야간관광만의 특징과 정체성이 없다는 지적이 뒤따른 가운데 관광객을 유인하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통영시는 12일 오후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 2022년 야간경관 특화도시 브랜딩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통영시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 사업예산은 총 24억원(국비 12억원, 지방비 12억원)이 투입된다.‘유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문화가 있는 날-Play! Geoje!’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미성, 음악 산책’을 연다.올해 상반기 상시 진행되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거리공연 활성화 시리즈 ‘Play! Geoje!’는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거제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매미성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주, 재즈밴드 거제팝스, 허밍프로젝트가 출연해 봄날 감성적인 무대를 장식한다.자세한
박종우 거제시장이 섬 지역 개발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이번 출장은 오타루시를 시작으로 도쿄, 요코하마, 나오시마, 쓰시마 등 일본의 4개 섬(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전체를 방문하는 일정이다.거제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섬 지역 개발 사례와 도시디자인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해양레저 행사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의 방향을 탐구할 방침이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오타루 운하 도시재생사업, 이어지는 나오시마 예술의 섬 시찰 등 세토내해 섬 지역의 우수사례를
벽방초등학교(교장 정일권)는 지난 11일 본교 늘벗도서관에서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벽방 산울림 학부모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봉사단은 ▲학교와 함께 교육을 실현하는 ‘벽방 학부모회’ 20명 ▲아침 시간을 이용해 교실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는 ‘책 읽어주는 맘’ 25명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녹색어머회’ 40명 ▲더 좋은 급식 문화를 만들어가는 ‘급식모니터링단’ 25명이 참여, 총 70여 명의 학부모가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발대식은 ▲학교장 환영사 ▲분과별 대표 인사 ▲위촉장 수
동원중학교(교장 임지학) 전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은 지난 9일 등교 시간 교문에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및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을 열었다.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 근절하자”, “사랑해 친구야” 등 구호를 외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동원중 학생들은 “캠페인을 할 때마다 일찍이 참석해주시는 동원중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바르고 고운 말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사소한 행동이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동원중 임지학 교장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과 상호 신뢰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1:1)’로 지정‧운영 중이다.‘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모두가 상하 수직관계, 갑을 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 존중하자는 의미로, 오는 12월까지 총 9회 진행된다.지난달 11일 상호존중의 날에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웃음이 있는 직장 조성’을 위해 출근하는 직원에게 ‘청렴커피’를 증정했다. 이어 ▲올바른 호칭과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 ▲상대방의 말 경청하기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1일 2024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청사 내 2층 강당에서 실시했다.정책자문위원회는 통영해경서와 정책자문위원 간 소통·화합을 위한 정기회의로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대응전략을 마련함과 함께 상호토론 등 소통의 장을 열게 된다.이날 회의에는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을 비롯 통영해경 각 과장 및 대형함장 등 10명의 해양경찰, 정두한 통영수산협동조합장 등 자문위원 33명이 참석해 열띤 회의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회의에는 통영서울병원 류정훈 행정원장을
통영케이블카를 운영 중인 통영관광개발공사가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케이블카 상부역사에서 미륵산 진달래 동산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자연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공사 임직원과 도남사회복지관, 봉평동자생단체,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 통영국제음악재단, 통영루지, 통영스탠포드호텔,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한려초등학교 8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 미륵산 일대에 진달래 500주를 식재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케이블카 인근에 위치한
■ 한산신문 창간 34주년 특별기획-통영에서 꿈을 이루는 청년들 18 바다 사나이 ‘동화수산’ 김봉환 대표“어릴 적부터 굴 양식을 했던 아버지를 도와왔기에 굴은 언제나 친숙했습니다. 바다와 함께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공부할 때보다 고향에 내려와서 아버지 일을 도운 것이 훨씬 뿌듯했습니다. 바다를 보며 일할 수 있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수산업에 종사한 지 올해 11년 차를 맞이한 동화수산 김봉환 대표는 아버지의 굴 양식업을 이어받은 2세 어업인이다. 바다 내음 가득했던 통영에서의 추억을 뒤로한 채 대학과 취업을
목리문(木理紋)*햇살과 달빛부터빗방울과 바람의 촉감까지사계절의 숨결과 추억을추상언어로 써내려간 그대는 아마전생에 노래하는 시인이었으리라*나무에 새겨진 다양한 무늬의 모습[시작(詩作)노트]나무에는 목리문(木理紋)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나뭇결이 다양한 모양으로 펼쳐진 무늬라는 뜻이다. 나무의 일생을 담은 세월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포도주나 발효차가 제맛을 내려면 오랫동안의 숙성 기간을 잘 거쳐야 제대로 된 감칠 맛이 나듯이, 나무 역시 오랜 시간 잘 숙성되어야 제대로 된 목리문을 형성하게 된다. 나무둥치를 가로로 자르면 나이테가
■한산신문 창간 34주년 기획 - 후배들이여, 우리가 함께 합니다 ⑧“각자의 자녀는 스스로 잘 가르쳐야 하겠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여의치 않을 때는 타인의 자녀도 내 자녀와 같이 돌봐야 합니다. 이웃의 자녀를 돌본다면, 내 자녀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한울장학회는 ‘다른 사람의 자녀도 내 자녀같이 돌보자’는 원불교의 타자녀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원불교가 열린 지 100년이 되던 2015년에 설립됐다. 당시 통영교당의 구산 서광덕 교감교무의 설립 제안으로 발족, 같은 해 5월 창립총회로 설립을 알리고 활동을 시작했다.이
통영 앞바다에 여전히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강행, 경남권역 수협 조합장들이 해상풍력 건설 저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조합장들은 어민들 동의 없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절대 추진될 수 없다고 강조, 경남권역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수협중앙회 어업양식지원부는 11일 오후 2시 통영수협 대회의실에서 ‘경남권역 해상풍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부산·경남권 해상풍력 대책위원장인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 해상풍력 대책위원회 수석대책위원장인 최필종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을 비롯 김봉근 근해통발수협 조합장,
제229회 통영시의회가 오는 15일 개회, 30일까지 회기를 이어간다. 의회 개회를 앞두고 통영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들도 눈길을 끈다.김태균 의원은 ‘통영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통영시 관내 공공기관이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품을 우선해 구매토록 촉진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에 관한 사항(안 제1조 및 제2조) ▲다른 조례와의 관계에 관한 사항(안 제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