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종목 160개 클럽 7천명 동호인 활동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윤근)가 2006년도 국민생활체육 최우수회원단체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06 국민생활체육 유공자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1989년 설립된 후 현재 산하 회원단체가 27개 종목 160여 개 클럽 7천여 명의 동호인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통영시생체가 활성화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배경에는 통영시생체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김윤근 회장이 있다. 김회장은 경남도 건설소방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생체 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여기에 6년 동안 협회 조직 체계화에 헌신해온 박용수 사무국장을 비롯해 5명의 전일제지도자, 노인점담지도자, 광장지도자 등 총 9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생체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에는 기본목표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 기여와 생활체육 조직체계 강화와 운영에 두고 생동감 있는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매년 여수시생체와 친선교류를 통한 영호남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통영시생활체육대회를 올해 5회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 자원봉사단 창단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확충과 읍면동생활체육협의회 구성을 중점 사업으로 펼쳐왔다.


또한 조직의 근간인 동호인클럽 활성화와 종목별연합회의 체계화 및 육성지원을 통한 통영시생활체육 조직의 자생력을 갖추어 나가 질적인 발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가 되는데 역점사업을 펼쳤다.


통영시생체가 자랑하는 생활체육교실은 탁구, 볼링, 배드민턴, 수영 등 16개 종목에서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협회 지도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시민참여도가 매우 높다.


또한 남망산공원, 공설운동장, 진남초교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조, 단학기공 광장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청소년체련교실, 어린이체능교실, 장수체육대학, 소외계층 프로그램 운영,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회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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