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상 김특수, 지도자상 현순자. 신인상 김정희

   


         - 김특수 -                                         - 현순자 -                             - 김정희 -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윤근)는 22일 무전동 코리아웨딩타운 5층 크리스탈 룸에서 2006년 생활체육동호인의 밤 및 제5회 통영시 자랑스런 생활체육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제5회 통영시 자랑스런 생활체육인상은 △조직상에 김특수씨(65·축구연합회 고문) △지도자상에 현순자씨(73·게이트볼 연합회 여성회장) △신인상에 김정희씨(41·철인3종 동호회 총무가 수상했다.


조직상을 수상한 김특수씨는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 자문위원과 축구연합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30여 년간 축구의 생활체육화에 기여하고 축구저변확대와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씨는 생활체육축구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80년대 ‘새마을축구’를 태동시켰으며 경남4개 도시 축구대회를 창설해 인근 도시와의 생활체육을 통한 친목교류에 기여한 공이 크다.


지도자상을 수상한 현순자씨는 2004년부터 게이트볼연합회의 여성회장과 경상남도게이트볼연합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구장을 순회하는 생체클럽대회를 탁월한 지도력으로 주관해 왔다.


제15회 경남생체대회에서 여성부우승과 2006년도 대회에서의 여성부 준우승 등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인상을 수상한 김정희씨는 철인3종동호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철인3종연합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각종대회에 적극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냄으로서 통영시생활체육 위상정립에 공적을 인정받았다.


2006년 한 해 만 제3회 이순신제독배 대회 3위, 통영국제 트라이애슬론대회 여성 40대부 1위, 사이판 타가맨 트라이애슬론대회 여성 40대부 1위 등 4개의 국내외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했다.


또한 이날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 활성화에 공적이 많은 단체와 개인에게도 표창이 주어졌다.


우수단체로 합기도연합회(회장 김광민), 검도연합회(회장 조옥영)가 선정됐다.


협의회장상으로 최낙부 게이트볼연합회 도산면분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통영시장상으로는 심호용 족구연합회 회장, 신원구 배드민턴연합회 세병클럽자문위원, 정진호 볼링연합회 상임부회장, 유수자 생활체조 자원봉사자, 신재은 배드민턴 생활체육지도자가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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