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9시 30분부터 고성군 영현면 봉림마을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2004년산 하곡수매가 시작됐다.올해는 전년에 비해 하곡수매가 농가의 편의를 위하여 장마 이전에 수매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시작된 하곡 수매장에는 이학렬 고성군수, 이기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경남도 및 고성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 농민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차분히 수매가 진행됐다.수매물량으로는 계획량 2천4백여 가마 중 전량이 출하되어, 좋은 날씨와 농민들의 적극적인 건조작업 등으로 80% 이상이 좋은 수매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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