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6홀 규모, 타당성 조사 용역의뢰

   
통영시는 오는 10월까지 산양읍 용남·도산·광도면 등 4개 읍·면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사를 벌여 후보지를 선정한 뒤 민간자본을 유치해 연내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2억5천여만원을 들여 ㈜도화종합기술공사에 의뢰, 골프장 건설 타당성을 조사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통영 지역은 눈이 내리지 않는 사계절 온화한 기후 조건에다 수려한 다도해 경관까지 갖춰 골프장이 완공되면 국내외 골프 애호가들이 몰려들 것”이라며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공인 하프마라톤 경기장과 함께 스포츠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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