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중 복싱선수 3명 경남대표 선발

고한결 이은철 지현삼 1위, 김경모 3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경남체고 시합장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소년체전 2차선발전 및 최종선발전겸 제88회 전국체전1차선발전에서 통영중 선수들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날 통영중 고한결 선수(50kg급), 이은철 선수(66kg급), 지현삼 선수(70kg)가 1위를 차지해 경남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또한 성포중에서 최근 제일고로 진학한 김경모 선수(91kg급)가 3위를 차지하는 등 통영선수들이 대거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의 12개 학교에서 1,2차 선발된 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대표선발에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통영시립복싱체육관 김창식관장은 “지난 겨울방학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에 몰두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동안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박영준 교육장, 박우종 통영복싱연맹회장, 이선길 통영중 교장선생님 등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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