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어머니 배구대회서 통영여자배구팀 우승

   
 

통영여자배구팀 경남 최강자 확인

제1회 경남어머니 배구대회서 통영여자배구팀 우승


제회 진주시장기 경남 어머니 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통영여자 배구팀.

통영시 여자배구팀이 경남 어머니 배구의 최강자가 됐다.

지난 22일 진주시에서 열린 제1회 진주시장기 경남 어머니 배구대회에서 통영시 여자배구 동호회(단장 이성복)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함으로써 통영여자배구의 저력을 도내에 과시했다.

 

진주시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강경훈)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도내 18개팀이 참가하여 4개조로 구성 예선전은 조별리그로 1,2위를 결정 후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열렸다.

 

통영여자배구팀은 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해여자 배구팀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창원시 배사랑팀을 맞아 첫 세트에서 12:5로 크게 패한 후 둘째세트에서 15:13으로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최종세트에서 11:11로 박빙승부를 이루기도 했으나 결국 15:12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

 

이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진주시장기 우승기의 첫 주인이 되었으며 우승컵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고 이 대회 MVP로는 통영팀의 이정화 선수가 수상했다.

 

한편, 지난 3월 경북 영주시에서 개최된 제30회 국무총리배 남여 9인제 배구대회 장년부 부문에서 남자부가 우승을 여자부가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통영배구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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