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준우승, 최우수선수상 조재철 선수 차지

   

KBS N 배 축구 아주대 우승

우석대 준우승, 최우수선수상 조재철 선수 차지



전국 42개 대학축구팀의 최강자는 아주대로 결정됐다.

지난 10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07 KBS N배 전국춘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아주대가 우석대를 누르고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열린 아주대와 우석대와의 결승전에서 양팀은 접전을 벌여 1대 1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장전까지 돌입했으나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3대 1로 아주대가 승리했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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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우석대는 전반전 하정헌(21) 선수의 골로 앞서 나가는 듯 보였으나 후반전에서 아주대의 적극적인 공세에 밀려 후반 10분경에 조재철(22) 선수의 슛이 터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을 지나 승부차기에서 판가름 났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의 선전으로 아주대가 우석대를 3대 1로 이겨 경기는 아주대의 승리로 넘어갔다.

우승을 차지한 아주대 관계자 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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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아주대의 승리로 우석대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고려대와 상지대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고려대로 돌아갔다.

또한 이번 경기 최우수선수상에는 아주대 조재철 선수가, 우수선수상에는 우석대 하정헌, 고려대 한일구, 상지대 오정수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수비상은 아주대 황민, GK상은 아주대 윤기원, 어시스트상은 아주대 조재철, 조선대 김효기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지도자상은 우승을 차지한 아주대 조덕제 감독이 수상했다.

한편 KBS N배 전국춘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2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전국 42개 대학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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