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참정형신경참외과배, 나폴리 우승

   

희귀병을 앓고 있는 승주군을 돕기 위한 생활체육배구대회가 지난 13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서울 참정형·신경·참외과의원(대표원장 김재훈, 원장 김태진, 원장 최양문, 원장 강성봉)은 개원6주년을 맞아 유잉육종으로 투병하고 있는 승주(도남동, 3세)군 돕기 성금모금 및 어린꿈나무 배구육성과 지역생활체육(배구)발전을 위한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통영시생체, 통영시배구협회, 한산신문 등이 후원했다.


개회식에는 김명주 국회의원, 김윤근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장, 강석주 도의원, 김성식 배구협회장과 이성복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김재훈 대표원장은 승주군 아버지에게 성금 570만원을 전달했으며, 김태진 정형외과원장이 유영초교배구단에 장학금 100만을 전달했다.


김재훈 대표원장은 “이 대회는 투병생활에 고통 받는 어린새싹 승주 돕기 성금모금의 행사라 한층 더 감회가 깊다.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준 배구관계자와 동호인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우리들클럽, 통영배사모클럽, 한바다클럽, 통영클럽, 나폴리클럽, 한마음(서울병원)클럽, 도산배사모동우회, 노산대구동호회, 서울병원배구동호회 등 9개 배구동호회가 참가해 경기를 펼친 결과 나폴리클럽(회장 배맹기)이 우승을 차지했다. 통영클럽이 준우승, 한마음클럽과 한바다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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