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6시 마산운동장 통영고 진주고 격돌!!

통영축구부(감독 장수룡)가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선발전 4강에 진출했다.

통영고, 창원기공, 경남정보고, 남해해성고 등 8개 팀이 출전해 A, B조로 나눠 마산시 일원에서 조별 리그를 벌였다.

A조는 통영고, 창원기공, 경남정보고, 마산공고이며 B조는 거제고, 김해생명고, 진주고, 남해해성고로 편성됐다.

통영고는 6일 창원기공고를 상대로 전반 39분 양현근 선수의 골로 전반전을 1:0으로 유리하게 이끌어 갔으나 창원기공고의 반격에 후반 20분 골을 내주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4:2로 통영고가 승리 했다.

이어 7일 통영고는 경남정보고를 상대 했고 전반 이형섭 선수의 득점을 시작으로 서로 한골씩 주고 받으며 문현호 선수의 결정 골로 3:2로 승리해 A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 진출 팀 A조는 1위 통영고, 2위 창원기공고이며 B조는 1위 남해해성고, 2위 진주고 이다.

통영고 다음 경기는 9일 6시 B조 2위로 올라온 진주고와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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