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열린 클럽 3부 출전, 통영배구대회 홍보

   

제7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배 전국남여배구대회에 출전한 통영생체 배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또 한번 전국에 실력을 과시했다.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윤근)는 지난달 25·26 양일간 전라북도 정읍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클럽3부 청년부에 출전한 통영팀이 선전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통영생체 배구팀은 8강에서 송산배구팀을 맞아 2:1로 이겼으며 이어 벌어진 4강전에서는 강팀으로 소문난 정읍시배구협회팀과 격전을 벌여 역시 2:1의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우승컵을 놓고 최강선우팀과 격돌한 통영팀은 2:0으로 져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정읍시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팀 전원에게 스포츠공제보험 무료 가입은 물론, 다양한 경품을 마련하여 그 동안 협의회 행사에 꾸준히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보답했다.


특히 이날 통영시생활체육협의회의 박용수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직원들이 행사에 앞서 오는 9월 8·9 양일간 통영시 충무체육관외 6개 보조 경기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제1회 한산대첩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여배구 대회’를 동호인들에게 홍보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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