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설운동장, 25개 초중 600여 선수 출전

육상 인재 발굴을 위한 제22회 회장기 타기 초·중 육상대회 및 2007 경상남도 교육감기 육상선발전’이 오는 18일 통영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통영시 육상경기연맹(회장 이민기)이 주최하고 통영교육청과 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정상화 및 육상 인재의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돼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5개 초·중학교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07 경상남도 교육감기 선발전을 겸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학교장 재량에 따른 자발적 참여로 학교체육발전에 불씨를 당길 이번 대회는 초등1·2부와 중등부로 나눠 치러진다.


초등부는 시·군을 기준으로 1·2부로 나눠 남녀 모두 80·100·200·800m와 400계주 등 트랙 5종목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총 8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에 들어간다.


11개 중학교가 참가하는 중등부는 남녀가 공히 100·200·400·800·1500m, 400계주와 함께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11종목을 놓고 겨루게 된다.

 
시상은 종목별 합산점을 기준으로 우승, 준우승, 개인상(1·2·3), 최우수 선수상 등으로 나눠 종합 시상을 한다.


또 이번에는 응원상을 신설, 초등학교 각 1,2부별 최우수,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어서 열띤 응원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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