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씨름왕 선발대회, 강태호군 3위

   
   

인평초등학교 김태우 군이 경남도 초등부 씨름왕에 올랐다.


인평초교(교장 김종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일간 밀양시 삼문동 고수부지에서 열린 경상남도 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07 경상남도 씨름왕 선발대회에 6학년 김태우와 강태호 군이 참가해 김태우 군이 경상남도 초등학교부 씨름왕에 등극했다.


김태우 군은 체격조건이 좋고 평소 이용학 지도교사의 지도로 인근 충무중학교에서 중학교 선수들과 같이 연습하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


또 강태호 군도 준결승까지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3위에 그쳤다.


김태우 군은 11월 중에 있을 전국 씨름왕전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준비훈련에 들어간다.


김종삼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쾌거는 인평초등학교 씨름부 학생들과 초등학교 씨름부 육성에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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