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희만)는 지난 12일 통영시 도남동 소재 통영 공설해수욕장에서 자생원 원생 75명을 도와 물놀이를 함께 했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처음으로 맞는 자생원생들의 물놀이 나들이 행사를 지원키로 하고 8. 12. 09:00∼17:00까지 통영시 도남동 소재 통영공설해수욕장에서 전경지도관 경장 김용기, 경장 최은영의 인솔로 전경 20여명이 참석, 지체부자유자 원생 75명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한편 해경은 그동안 지체부자유자들의 한정된 생활공간속에서 물밖의 나들이가 어려웠으나, 이번 물놀이 나들이로 원생의 밝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도록 하였으며,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생활환경을 직접체험 함으로서 늘 국민과 함께하는 신해양경찰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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