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시내공동주택에 대해 오는 9월분 수도사용료 검침시부터 검침방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동주택 248개 단지 중 145개소는 주계량기 검침을 실시하고 나머지 103개소는 세대별 검침을 실시해 왔으나, 9월분 수도사용료 검침부터는 주계량기 검침 공동주택과의 형평성 및 예산 점감을 위해 전면 주검침으로 검침방법을 변경키로 했다.이에 시는 계량기 보호통 및 고장계량기를 8월말까지 일제히 정비키로 했으며, 검침방법이 변경되는 공동주택 대표자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검침방법 변경에 따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이 제도가 실시되면 해당 공동주택은 자체적으로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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