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05년도 국비예산확보 30대 신규사업 확정 발표

   
경남도는 통영시 도남동에 요트 전용항구를 조성하고 2005년에는 가두리양식장에 적조방지용 차단막이 시범 설치되는 등 30대 신규사업을 확정, 발표했다.장인태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8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년 도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한 전략적인 조치로 30대 신규사업을 발굴했다”며 “정부로부터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주요 신규시책을 보면 ▲도는 우선 3천600억원을 들여 통영시 도남동에 오는 2009년까지 요트 전용항구를 건설, 주5일근무제 실시와 거가대교 건설 등에 맞춰 해양관광 수요에 대응키로 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사업비 3,600억원(국비 70%, 지방비·기타 30%)을 들여 조성할 요트전용 항구(마리나항)에는 향후 해양레포츠 연구센터를 비롯해 해양경관, 잠수지, 윈드스핑, 스쿠브다이빙 시설을 조성하여 미륵도관광특구 등 남해안 관광여건과 연계한 국민레저 휴양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또 ▲2005년에는 통영시 관내 가두리양식장 5ha에 대해 80억원(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을 들여 적조방지용 차단막이 시범 설치된다.그동안 황토살포를 이용한 적조방제기법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부정적인 면이 많았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제(차단)기구 등을 통해 적조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전환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황토살포 적조방제법 이외의 적조방제기술을 현장에 적용, 적조피해 최소화로 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도는 2005년 소요사업비 80억원중 2억5천만원을 국비 지원 건의해 놓은 상태다.또한 ▲해양환경변화로 연안 수산자원감소 및 어업생산성 저하에 대처하고 수산동식물 서식장 조성 및 자원증강을 위해 연안시군에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00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을 들여 다기능 바다 숲을 조성키로 했다.다기능 바다숲은 해양 기초생산자인 해조류 이식과 인공해조장 조성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도시인들의 자연환경 어촌체험장을 겸한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경남도는 통영시 도남동에 요트 전용항구를 조성하고 2005년에는 가두리양식장에 적조방지용 차단막이 시범 설치되는 등 30대 신규사업을 확정, 발표했다.장인태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8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년 도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한 전략적인 조치로 30대 신규사업을 발굴했다”며 “정부로부터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주요 신규시책을 보면 ▲도는 우선 3천600억원을 들여 통영시 도남동에 오는 2009년까지 요트 전용항구를 건설, 주5일근무제 실시와 거가대교 건설 등에 맞춰 해양관광 수요에 대응키로 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사업비 3,600억원(국비 70%, 지방비·기타 30%)을 들여 조성할 요트전용 항구(마리나항)에는 향후 해양레포츠 연구센터를 비롯해 해양경관, 잠수지, 윈드스핑, 스쿠브다이빙 시설을 조성하여 미륵도관광특구 등 남해안 관광여건과 연계한 국민레저 휴양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또 ▲2005년에는 통영시 관내 가두리양식장 5ha에 대해 80억원(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을 들여 적조방지용 차단막이 시범 설치된다.그동안 황토살포를 이용한 적조방제기법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부정적인 면이 많았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제(차단)기구 등을 통해 적조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전환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황토살포 적조방제법 이외의 적조방제기술을 현장에 적용, 적조피해 최소화로 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2005년 소요사업비 80억원중 2억5천만원을 국비 지원 건의해 놓은 상태다.또한 ▲해양환경변화로 연안 수산자원감소 및 어업생산성 저하에 대처하고 수산동식물 서식장 조성 및 자원증강을 위해 연안시군에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00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을 들여 다기능 바다 숲을 조성키로 했다.다기능 바다숲은 해양 기초생산자인 해조류 이식과 인공해조장 조성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도시인들의 자연환경 어촌체험장을 겸한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장애인 등의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일반 대중버스 노선에 초저상버스가 도입된다.2005년부터 계속사업으로 펼쳐질 이 사업은 창원 마산 통영 등에 총사업비 146억300만원(총 30대)을 들여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의 질적 고급화를 유도키로 했다.초저상버스는 이미 서울지역에 3대가 도입돼 운행되고 있다.▲창원과 통영소방서에 방재기자재 집중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경남도는 올말부터 2005년까지 사업비 6억3천만원(국비)을 들여 컨테이너 9기, 기자재운송차 2대, 차고 2동 건립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방재기자재 집중관리 시스템은 일반 소방차량에 많은 장비적재로 차량손상 및 출동에 애로가 있는 점을 해결하고 대규모 재해시 알맞은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효율적인 재해를 수급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 경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개년간에 걸쳐 통여과 거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건설에 사업비 1조5,82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이 사업은 이미 2002년 기획예산처에서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을 완료한 상태이며, 지난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예산 17억원을 들여 타당성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이에 경남도는 거제-부산연육교(거가대교)와 동시에 개통(2010년 12월)도리 수 있도록 2005년 기본 및 실시설게 용역비 220억원을 지원 건의키로 했다.이 도로는 대전-통여, 대구-부산 고속국도 연결로 U타입 도로망이 구축되고, 남해·경부고속국도의 교통량분산 및 동남권 산업벨트의 대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도 도는 진주 실크밸리 조성, 영화 테마 빌리지(합천) 및 딸기 농업특화단지 조성(진주), 낙동강 수계치수사업, 청학동 자연휴양림 조성(하동), 영상미디어 센터 설치(밀양), 이 충무공 전몰 유허지 관광개발(남해) 등의 신규사업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 사업들은 모두 대규모 국비 지원을 전제로 한데다 오는 6월 새 도지사가 보궐선거를 통해 선임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3개월여 남겨놓은 대행체제의 구상으로는 다소 무리한 계획이 아닌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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