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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수협, 서남해수협으로 계약이전18일 이사회 결정, 계약이전 절차 돌입
   
해수수협의 계약이전 대상수협이 전남 여수의 서남해해수수협으로 가닥이 잡혔다. 서남해수협은 지난 18일 통영해수수협과의 계약이전 수용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사회를 개최, 계약이전을 추진키로 의결하고 이를 해양수산부에 통보했다. 이에대해 해수부는 서남해수협이 대의원회의를 거쳐 계약이전이 최종 결정되는 즉시 계약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수부는 대위원회의 개최에 최소 일주일이 걸리는 만큼 최종 결정 시한을 일주일 연장해 주기로 했다. 또 별도의 조합원 총회를 거치지 않더라도 대위원회의에서 가결될 경우 이를 공식 수용입장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로써 해수수협의 계약이전은 이달내로 결정 될 전망이다. 서남해수협의 이 같은 결정은 부실화된 해수수협의 합병대상 1순위로 계속 거론돼 온데다 통영지역 단위 수협과의 2차례에 걸친 합병, 계약이전이 모두 결렬되면서 사실상 관내 수협에서는 계약이전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해수부가 지난 13일 관내 4개 수협과 거제, 고성수협 등 7개 수협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계약이전을 권고하는 자리에서 서남해수협의 계약이전 수용을 적극 권장한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수부가 통영수협의 계약이전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선계약이전 후실사’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최종 수용결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게다가 현재 이사회 의결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서남해수협이 철저히 함구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를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김민진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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