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 고포오촌계 공동체, 연안통발공동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관리 체계를 구축코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에 통영시의 자율관리 공동체 2곳이 선정되어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다.경남 통영시 한산면 고포어촌계공동체와 통영연안통발공동체로 전복, 바지락, 갯지렁이 등을 기르는 고포어촌계는 자부담 4천만원을 포함 2억원, 미끼보관용 저온저장시설을 건립하는 연안통발공동체는 자부담 2천만원, 포함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통영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l년부터 통영 상노대 어촌계 자율관리 공동체 등 3개 공동체에 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원의 서식공간 확보 및 어장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해중림 조성과 투석, 전복 등 우리 해역에 알맞은 종묘 살포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민박시설 확충사업을 벌이고 있다.통영시는 앞으로 산양읍 저도어촌계공동체와 연화어촌계, 통영잠수기 공동체 등을 우수 자율공동체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바다목장화사업도 연계추진하여 자원조성된 수면은 자율공동체가 어장을 경영하게 함으로서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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