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려수도 굴축제 1만5,000여 명 성황

▲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과 동시에 막을 올린 제15회 한려수도 굴축제.

제15회 한려수도 굴축제가 20일 오전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체육관에서 개막했다.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비가 올 것이란 예보에 급하게 장소를 미수동 해양관광공원에서 해양과학대학으로 변경했지만 방문객들은 개의치 않고 행사장을 찾았다.

주최측인 굴수협(조합장 최정복) 추산 1만5천여 명이 축제 현장을 방문, 굴 향기에 흠뻑 취했다.

굴까지 경연대회, KNN ‘쇼 유랑극단’과 함께하는 시민 노래자랑 등 메인 무대로 준비된 체육관 700여 석은 개막식과 동식에 꽉 들어찼다.

야외에는 굴 시식회장을 비롯해 굴 까기체험 및 각종 굴 패각 양초 만들기 등 각종 체험장, 생굴 판매장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을 맞았다.

특히 굴 전, 굴 떡국, 굴 조림 등 굴을 원료로 만든 7가지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굴 시식회장은 배식 2시간 전부터 줄을 선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후 3시부터는 KNN ‘쇼 유랑극단’ 프로그램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

예심을 거친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숨은 노래실력을 뽐내고 있다. 초대가수로 예정된 남진, 장윤정 씨 등은 오후 4시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메인 무대가 마련된 해양과학대학 체육관. 행사 시작 전부터 좌석이 꽉 찼다.

▲ 체육관 2층 관람석도 만원.

▲ 축제의 흥을 돋우며 등장하는 사물놀이패.

▲ 통영진춤 공연.

▲ 본행사에 앞서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는 최정복 굴 수협장.

▲ 남해안 별신굿.

▲ 굴수협 장경일 상무가 오늘 축제의 진행 순서를 소개하고 있다.

▲ 행사 진행을 맡은 KNN 이지애 아나운서.

▲ 제15회 한려수도 굴축제 개막 선언을 하는 굴수협 백도림 수석이사.

▲ 축제를 맞아 많은 내빈들이 함께했다. 왼쪽부터 최정복 굴수협장, 이종구 수협주앙회장, 이달곤 전 행전안전부장관,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통영시의회 의장 등.

▲ 최정복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 진의장 통영시장.

▲ 구상식 통영시의회 의장.

▲ 개막식 직후 굴요리 시식회가 진행됐다.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줄지어 선 방문객들.

▲ 시식회장을 한 바퀴 둘러 이어진 행렬.

▲ 굴 무침.

▲ 굴조림.

▲ 굴튀김.

▲ 굴초무침.

▲ 굴전.

▲ 굴 요리를 맛보는 내빈들.

▲ 부지런히 요리를 만들어내는 스탭들.

▲ 방문객들에게는 총 7가지 요리가 들어간 굴 도시락이 제공됐다.

▲ 굴조림 하나를 베어무는 어린이.

▲ 또 다른 별미 중 하나인 굴스팀구이.

▲ 굴스팀구이를 기다리는 줄.

▲ 에누리 없이 1인당 4개씩. 이날 총 2.1톤의 각굴이 준비됐지만 축제 종료전 동났다.

▲ 굴 알맹이를 직접 까서 먹어 보는 굴까기 체험장.

▲ 굴패각을 이용한 양초 만들기.

▲ 굴을 소재로한 표어 공모 응시작들.

▲ 야외 행사장 한켠에서 공연을 하는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 참가팀 '아파치'.

▲ 다시 메인 무대.

▲ 굴축제의 메인 이벤트 굴까기 경연대회. 굴수협 이창웅 과장이 대회 시작을 알리는 징을 치고 있다.

▲ 신기에 가까운 손놀림으로 굴을 까내는 박신여공들. 관내 박신장 별 대표 선수들로 엄선됐다.

▲ 무대 진행자.

▲ 무게 측정.

▲ 상위 4위에 안에 든 선수들. 이 선수들이 결선을 치룬다.

▲ '쇼 유랑극단' 녹화에 앞서 축하공연.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에 참가한 '일단은 준석이들'.

▲ 벨리댄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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