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호만 일대.

어유에 섞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근 주민 A씨는 “쓰레기 썩는 냄새 때문에 창문을 열수 없다. 조속히 치워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주 B씨는 “부두는 물론 배에 칠해진 페인트에 생선기름이 번져 배가 엉망이다. 특히 기름띠가 없어지지 않으니 배를 정박시킬 곳이 없다”며 말했다.

인근 주민 C씨는 "이곳은 항상 이렇다.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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