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의 방문 편의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군청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동에 15인승 전망형 승강기를 설치하여 오는 17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본관동은 5층 건물로 재무과, 특구경제과, 주택도시과, 행정과, 문화관광체육과, 기획감사실 등 사무실이 배치되어 민원인이 많이 찾고 있으나 승강기가 없어 계단 오르기가 힘든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군의회의원의 지적과 군민 다수의 건의가 있어 금년 3월 추경예산을 확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 6월 24일 착공해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승강기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군청사 본관동 건물은 1985년 건립되어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를 고려 1층에 있는 제2종합민원실(동편) 건물외벽에 연결 설치되었으며 승강기 승차는 제2종합민원실 내부를 통해 가능하다.
 
금번 장애인, 노약자 전용 승강기 설치로 군청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군청을 방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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