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교회(목사 김영일)는 사랑의 쌀 10kg 47포(약 100만원 상당)를 미수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교인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쌀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가정위탁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한편 미수동에는 지난 연말연시를 맞아 서광사(주지 도선스님)에서 백미 10kg 20포, 한려체육관(관장 김정렬) 백미 10kg 5포, 봉평동 탑마트(대표 김기민) 백미 10kg 20포, 미수동 게이트볼장(회장 김성진) 백미 10kg 5포, 미수동에 거주하는 김강문씨가 백미 10kg 5포, 삼성생명(김송자)에서 백미 10kg 10포, 진선미김치 대표 정희윤씨가 김치 5kg 20박스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김종순 미수동장은 "기탁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대상자 선정에 신중을 기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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