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염으로 평생 지체(척추) 2급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김영자(59, 가명)씨는 재발한 척추염과 대장천공으로 수술이 시급하다.

젊어서 척추염을 앓아 척추염증제거수술을 받았지만 완치되지 못한 채 장애상태로 고착 됐다.

계속되는 염증과 합병증으로 신장 기능까지 나빠져 좌측신장절제수술을 받았다.

여기에 남아 있는 오른쪽 신장마저 기능장애가 왔고 대장천공까지 발생, 겨우 약물치료에만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오랜 투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불면증까지 겹쳐 김씨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장애로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외롭고 힘겹게 지내고 있는 김씨의 유일한 보호자는 어머님. 하지만 97세의 고령으로 도움을 받을 형편이 되지 못하고 있다.

평생 장애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씨에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희망의 이웃이 되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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