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 한글.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은 2월 한달간 박물관 내 유경갤러리에서 특별전 “그림으로 만나는 한글 展”을 개최한다.

금요비 화백의 작가인생 중 한글과의 인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시도 속에 만들어진 한글아트의 다양함을 지닌 소중한 15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금요비 작가는 한글의 본질을 유지한 채 고유성을 가지고 퓨전주의 작품들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 만들어 놓은 시대적 그림이 아닌, 21세기에 맞는 퓨전주의 예술작품으로 또한 예술의 영역에서만이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에서 산업과 상업이 예술과 더불어 접목해 성장과 비젼을 이끌어내고 있다.

작가의 철학이 묻어난 한글회화는 한글문자의 퍼즐과 같은 조합으로 시작해, 문명의 시작을 상징하는 그룻을 활용한 도자와 한글, 얼굴 이미지를 활용한 한글의 자화상 등 다양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한글을 회화로 제시하며 개인전 19회를 가졌고 한글과 퓨전주의 이론을 가지고 2008년 ‘올해의 작가상’과 2009년 ‘올해의 인물’ 미술대상을 수상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제10회 특별전 “그림으로 만나는 한글 展”은 거제를 찾는 이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 안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참여 기회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줄 전망이다.

작품문의 해금강테마박물관 055-632-0670.

▲ 2009년作, 얼굴-1100호

▲ 2011년作,한글과 대접-20호

▲ 2011년作, 한글과 대접-3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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