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채)은 지난 6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간부를 대상으로 2012년도 통영교육계획 설명회를 갖고 각 학교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채 교육장은 '꿈을 키우는 학교·함께하는 통영교육' 실현을 위해 소질을 살리는 인재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 인성 교육,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희망주는 교육복지, 신뢰받는 교육행정 등을 꾸준히 실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여 만족을 최대화하여 희망과 감동의 통영교육으로 구현하자고 했다.

또, 2012년도 통영교육 역점과제로 △통영의 얼 계승 실천 △수업 개선과 학력 향상 △체험중심의 진로교육 내실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정착 △예방중심 학생 생활지도의 강화 등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에는 제7차 세계RCE총회가 UN대학으로 세계 8번째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지정받은 통영에서 개최됨으로써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정착'을 역점과제의 하나로 정한 것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지며, 처음으로 선정한 '체험중심 진로교육의 내실화'는 Wee센터 주관으로 진로엑스포 개최, 진로상담을 실시할 것이고, 커리어넷,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한 진로교육에 힘쓰며, '예방중심 학생 생활지도 강화'로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색과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읽는 학교' 추진으로 정서가 안정되고 건강한 체력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즉, 꿈을 키워나가는 情?體?知가 조화로운 전인적인 학생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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