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요트학교, 3월11일 도남항 및 한산만 일원에서 개최

통영문화원과 함께하는 해양문화체험 행사가 도남항 및 한산만 일원에서 개최된다.

통영문화원 주최로 통영요트학교가 주관하고 통영시와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문화의 꽃으로 각광 받고 있는 친환경레저 세일링요트를 통해 해양시대의 중심 통영을 알리고 미래해양문화를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3월11일 오후 2시, 도남동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집결해 크루저요트에 승선, 통영항 및 한산만 일원에서 바람을 돛에 담아 달리는 세일링요트 퍼레이드 및 경주를 펼치게 된다.

크루저요트 10여 척과 전문요트선수 및 동호인, 그리고 통영시민이 함께 세일링에 참가 할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려수도의 중심이자 구국의 승전 한산대첩이 있었던 한산만 그 위대한 바다 위를 형형색색의 요트로 수놓는다.

통영문화원 김안영 원장은 "아름답고 소중한 자연과 함께하는 해양문화체험사업을 통해 환경과 인간이 조화된 지속 발전 가능한 친환경문화도시로서의 여건을 마련하고 미래 해양문화 발전과 보급에도 먼저 앞장서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문화체험행사 접수는 통영요트학교에서 받고 있다. 참가 문의 및 접수는 통영요트학교 홈페이지 (www.tyyacht.com) 또는 ☎055)641-505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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