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학예체전 통영시태권도대표 선발전

3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학예체전 선발대회 초등부 태권도경기. 돌려차기를 재빠르게 피하고 있다. 
 

제51회 도민체전 및 2012 경남학예체전 통영시 태권도 대표 선발전이 3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90여명의 관내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일 가벼운 핀급을 비롯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제일 무거운 헤비급까지 11개 체급에서 초등부(남녀)와 중등부(남녀), 고등부(남녀), 일반부(남녀)로 나눠 숨가픈 열전을 펼쳤다.

이날 각 체급별 선발된 선수 40여명 중 초등부·중등부 선수들은 학예체전에 출전하며, 고등부·일반부 선수들은 도민체전에 출전하게 된다.

이상석 통영시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프로스포츠의 승부조작 사태를 언급하며 앞으로 정직하고 당당한 스포츠 무도인으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