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선 통합진보당 통영위원회 공동위원장(왼)과 김영구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

김영구 통합진보당 후보와 신영선 통합진보당 통영위원회 공동위원장, 한점순 시의원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5일까지 삼성생명 주차장 앞에서 단식농성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신영선 통합진보당 통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우리는 한미FTA가 발효되는 15일 오후 10시까지 단식농성을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통합진보당 통영시 위원회 성명서

한미FTA 발효 즉각 중단하라 !!

이명박 정부는 졸속으로 체결된 망국적 한미FTA의 발효 절차를 중단하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3월15일로 발효일자를 확정하였다.

우리는 1%의 강자를 위해 절대 다수 국민들이 희생되는 한미FTA의 실현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

경제 주권을 팔아넘기는 한미FTA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발효 절차 강행에도 불구하고 끝내 국민의 힘으로 폐기하여 이 나라의 경제주권을 회복할 것이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한미FTA 반대에 서명한 통합 진보당의 후보로써 경제 주권을 지켜내고자 단식 농성으로 투쟁 하고자 합니다.

제 19대 고성, 통영 국회의원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김영구, 시의원 한점순, 통영시 위원회

지난 3일 통합진보당원들이 반값등록금실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친환경무상급식 등을 외치는 캠페인을 벌였다.

한점순 시의원(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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