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주용환)는 지난 13일 통영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가해자․피해자 서포터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위원회를 위촉, 발대했다.

통영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위원회는 학교폭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서포터 및 민간인 범죄예방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주용환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 못지않게 가해․피해 학생에 대한 서포터도 중요하다며 “청소년기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가 인생을 결정할 수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위원회가 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경찰서 학교폭력예방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어려운 가정 사정을 알고 피해자 서포터와 더불어 후원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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