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형철 8대 시협의회장, 김옥자 8대 시부녀회장, 심순자 7대 시문고회장, 이형철 4대 교통봉사대장이 취임
김석용 7대 협의회장, 박말선 6·7대 시부녀회장, 남영휘 6대 시문고회장, 고기봉 교통봉사대장 이임
새마을운동 통영시지회(회장 정상기) 회장단 이·취임식이 14일 공작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김석용 7대 새마을운동 통영시지회 협의회장, 박말선 6·7대 시부녀회장, 남영휘 6대 시문고회장, 고기봉 3대 교통봉사대장이 이임하고 백형철 8대 시협의회장, 김옥자 8대 시부녀회장, 심순자 7대 시문고회장, 이형철 4대 교통봉사대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김동진 시장, 천재생 시의장과 서국현 구상식 강혜원 문성덕 유정철 황수배 시의원, 진의장 전 시장, 백형백 통영시 자원봉사협의회장, 김종명 통영시 바살기회장, 한기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종학 재향군인회장 등 각 읍면동 새마을회원 4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 회장단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우수지도자 표창, 이임회장단 공로패 수여, 새마을 회기 이양, 새마을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말선 이임 부녀회장은 “부녀회원을 정량동에서 7년 6개월동안 수행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시부녀회를 6년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힘도 새마을 가족 덕분이며 활동중에 나에게 있었던 아쉬움과 섭섭함 모두 잊길 바라며, 이제 떠나지만 영원한 새마을 가족으로 남겠고 앞으로 더욱 봉사할 통영 새마을 회원들의 저력을 믿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남영휘 이임 문고회장은 “지난 2년은 매월 읍면동 회원들과 혁신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등 통영새마을 문고의 혁신·전 회원간 혼연일체 기간이었다. 업무 추진 중 회원들을 힘들게 했던 것 같아 미안하고 강병기 이하 회원들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기봉 이임 교통봉사대장은 “항상 봉사하려면 자기 몸이 건강해야 한다”고 새로운 회장단에게 당부했다.
백형철 취임 협의회장과 김옥자 부녀회장, 이형철 교통봉사대장은 “통영최고의 단체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회원들의 힘을 결집시켜 더욱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심순자 취임 문고회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좋은 도서관에서 책을 맛있게 먹을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상기 새마을운동 통영시지회장은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함께 한 이임회장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위해 더욱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 회원은 노고가 드러나지 않지만 통영 대소사의 숨은 일꾼들이다”며 격려했고 “최근 건강문제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일축했다.
김동진 시장은 “나도 초기 새마을맨이었다. 이젠 스마트·그린 새마을 운동이 대세며 더욱 참신하고 새로운 새새새마을 운동을 펼치자”고 축하했다.
천재생 시의장은 “큰족적 남기고 떠나는 이임회장들이 정말 고생했고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더욱 건전한 사회분위기 형성에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