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552명, 고성 256명…18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투표
선거인단 상대로 선거운동, 당일 정견발표가 표심 결정할 듯

지역별 선거인단 분포.

제19대 국회의원 후보를 결정하는 새누리당 통영·고성 경선 선거인단이 당초 1500명 목표에 크게 모자라는 52.87%인 808명만 모집해 대표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18일 후보경선에 앞서 선거인단을 모집한 결과 당원과 지역구내 주민을 합쳐 통영 552명, 고성 256명으로 총 808명으로 확정짓고 각 후보자들에게 선거인단 명단이 저장된 CD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영의 경우 산양읍 16명, 용남면 52명, 도산면 17명, 광도면 63명, 욕지면 2명, 한산면 11명, 사량면 11명, 도천동 44명, 명정동 15명, 중앙동 36명, 북신동 68명, 무전동 69명, 정량동 57명, 미수동 39명, 봉평동 52명 등으로 나타났다.

고성은 개천면 3명, 거류면 16명, 고성읍 148명, 구마면 6명, 대가면 10명, 동해면 14명, 마암면 10명, 삼삼면 6면, 상리면 10명, 영오면 6명, 영현면 3명, 하이면 7명, 하일면 4명, 회화면 13명 등이다.

지역별, 성별분포.

성별 분포는 남성 402명, 여성 406명으로 여성이 많다.

연령대는 20대 16명, 30대 63명, 40대 175명, 50대 259명, 60대 180명, 70대 102명, 80대 13명으로 40~50대가 전체의 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분포.

선거인단 모집인원이 당초 목표에는 미달했지만 각후보들이 합의안데로 투표는 계획대로 진행된다.

이날 기상청 예보대로 비가 내릴 경우 투표율이 떨어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나 투표율에 관계없이 최고 득표자가 새누리당 공천권을 받을 전망이다.

15일부터 각 후보들은 선거인단에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만큼 조직을 총동원해 전화 또는 각 지인을 총동원시켜 선거인단 마음잡기에 나섰다.

선거운동 기간 중 어느 후보가 선거인단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표심을 이끌어 낼 것인지와 당일 정견발표를 통해 어느 정도 지지표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으로 등장했다.

한편, 새누리당 통영·고성 국민참여경선은 18일(일요일) 오후 2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직접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연령별 분포.

성별, 연령대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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