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승리로 노동존중 10대 과제 공동 실현키로 다짐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야권단일후보인 홍순우 후보는 지난 26일 민주노총의 ‘총대선 노동·사회 대개혁 요구안’을 실현하고자 정책협약을 맺고 4.11총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홍순우 민주통합당 후보와 김천욱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백두현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영구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 신영선 통합진보당 통영시위원장, 한점순 통영시의원,  박현철 전 sls 노조위원장, 전경국 신아sb노조 부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노총은 10대 과제 78개 요구, 우선 입법 10대 과제를 포함한 ‘99%가 함게 사는 사회’를 위한 민주노총 총대선 노동사회 대개혁 요구를 야권단일후보와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10대 과제는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 권리보장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실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현실화와 여성·중소영세·이주·장애 노동자에게 차별 없는 일자리 보장 △정리해고 금지 및 고용안정망 강화 △노조탄압 중단 및 노동기본권 보장 △산재없는 안전한 일터 보장 △한미 FTA 폐기와 경제민주와 실현 △의효, 교육, 노후, 빈곤, 주거 5대 복지기본권 쟁취 △기간산업 사유화 폐기 및 사회공공성 강화 △국가보안법 폐지와 한반도 평화 실현이며, 이들 10대 과제는 각각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다시 78개 항의 요구로 제시됐다.

이에 홍순후 야권단일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총대선 노동·사회 대개혁 요구안’을 입법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박 정권의 공정방송 훼손과 낙하산인사로 망가진 정도언론을 바로세우고자 하는 MBC, KBS, YTN 방송3사의 파업투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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