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현희 국회의원이 지난 1일, 홍순우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통영을 찾았다.

민주통합당 전현희 국회의원이 지난 1일 같은 당 홍순우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통영을 찾았다.

전 의원은 이날 홍 후보와 함께 중앙시장을 방문, "통영의 딸이 시민 품으로 돌아와 존경하는 홍 후보를 지원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홍 후보가 여기 강구안에 해저 주차장을 만들어 불편을 덜겠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실현 가능한 공약을 만들어 낸 홍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에서 선거운동을 하다 고향으로 내려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홍 후보를 뽑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고성으로 장소를 옮긴 전 의원은 "한미 FTA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될 농어민의 삶,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홍 후보가 반드시 승리하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에는 캐나다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로 활동 중인 홍 후보의 딸 지민양이 통영을 방문, 지원유세에 동참했다.

앞선 26일 동료 발레리나들과 함께 제작한 홍순우 후보 응원 UCC로 눈길을 끌었던 지민 양은 이날 서호시장과 롯데마트를 찾아 통영지역 유권자들을 만났다.

재치있는 입담과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유권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지민 양은 시장 상인과 행인들의 손을 잡으며 따듯한 한 표를 부탁했다.

지민 양은 "아버지는 남을 밟고 이기는 성공 보다는 같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라고 항상 말씀하셨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차량에 올라 연설을 하는 전현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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