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 충무체육관 등, 전국 31개팀 참가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통영에서 열린다.


통영시와 한국초교 배구연맹은 제1회 한산대첩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오는 11일∼14일 통영 일원에서 개최한다.


통영시배구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배구협회, 통영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영초교와 마산 합포교 등 전통의 강호팀을 비롯해 전국 31개 초등학교 배구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장소는 북신동 충무(실내)체육관을 중심으로 봉평동 통영학생체육관, 용남면 충렬여중고 체육관에서 열린다.


고익석 통영시배구협회장은 “전국 31개 초교팀이 참가해 대회기간 중 선수단과 학부모 1천명이 통영을 찾아, 통영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호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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