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내대회 석권, 아시안 게임 금메달 목표

   

 

고성군청 소속 세팍타크로 선수단(단장 김광태 부군수)이 제16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고성군 선수단은 지난달 21일∼25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결승전에서 만난 울산광역시청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계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한층 높아진 기량을 선본인 고성군 선수단은 1차전에서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팀인 청주시청을 2-0으로 꺽고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라 우스컵을 거머쥐었다.


고성군 선수단은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제16회 회장기, 제6회 종별선수권, 제86회 전국체전 등 올해 국내에서 개최될 전 대회 석권과 2006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선수단은 전 군민의 뜻을 모아 2006 세팍타크로 전국대회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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