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 농어, 민어 줄어...전국활어 수입 80% 차지

   

올해 1/4분기의 활어 수입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세관통영출장소에 따르면 거제세관통영출장소를 통하여 수입되는 횟감용 활어(주어종: 돔, 농어, 민어)의 수입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횟감용활어의 80%이상이 거제세관통영출장소를 통하여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4분기 통영출장소를 통하여 수입된 횟감용활어 주요어종 3종류의 수입물량은 돔 581t , 농어 1,123t, 민어 1,067t으로 전년동기 수입물량인 돔 761t, 농어 1,932t, 민어 1,309t에 비하여 돔 76%, 농어 58%, 민어 81%로 밝혀졌다.

전국적으로도 전년중량 대비 돔 78%, 농어 49%, 민어 73%로 전반적으로 횟감용 활어의 수입이 줄어 들었다.전월대비로는 계절적요인등으로 돔 124%, 농어 173%, 민어 153%의 실적을 보였다.

한편 주요 횟감용활어의 통영지역을 통한 올해 수입비율을 보면 돔은 전국의 75%, 농어 90%, 민어 95%로서 통영이 전국활어 수입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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