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23일 새통영병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병원 자위소방대원 20명과 통영소방서 소방공무원 21명, 총 41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훈련은 가상화재 상황을 가정, 화재발생시 화재신고 및 전파, 대피, 화재진화, 건물 내 인명 대피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등으로 진행됐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병원은 환자 및 사람들의 출입이 많아 대형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직원들의 초기 대응이 절실히 요구된다. 병원 출입구쪽 소방출통로에 차량 불법주차시 출동에 지장을 받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주의를 요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