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차질없이 수행, 여야 의견수렴 충실히 할 터"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군현 새누리당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통영고성)이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됐다.

국회는 3일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3선의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최경환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같은 당 장윤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군현 예결위위원장은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한 뒤 18대 국회 때부터 통영·고성 지역에서 내리 당선됐다.

당 원내수석부대표 및 경남도당위원장, 지역화합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직전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이군현 위원장은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여당은 물론 야당 의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 예결위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원만히 예결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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