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차질없이 수행, 여야 의견수렴 충실히 할 터"
이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통영고성)이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됐다.
국회는 3일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3선의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최경환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같은 당 장윤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군현 예결위위원장은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한 뒤 18대 국회 때부터 통영·고성 지역에서 내리 당선됐다.
당 원내수석부대표 및 경남도당위원장, 지역화합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직전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이군현 위원장은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여당은 물론 야당 의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 예결위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원만히 예결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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