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안사업 및 국회의원 공약사업 내년도 예산 확보 대책 논의

 

이군현 국회의원(통영고성, 국회 예결위원장)은 13일, 2014년도 통영시-고성군 예산 간담회를 가졌다.

차신희 통영시 부시장, 정학수 통영시 기획예산담당관, 정기방 고성군 부군수, 도평진 고성군 기획감사실장과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 정도범 고성군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제19대 총선공약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고성군 예산 간담회에서는 고성읍 남포국가어항 개발사업, 국도77호선 (통영시 광도면~고성군 동해면) 확포장 사업, 국도14호선 (고성 죽계~마산 진전) 건설사업, 등 고성군 주요 현안사업과 국회의원 공약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국비 확보대책을 논의했다.

고성군은 13개 사업, 총 968억2,600만원의 국비예산을 건의해 놓은 상태다.

오후 3시 시작된 통영시 예산 간담회는 한산대첩교 건설 사업, 통영생활체육관 건립, 국지도 67호선(미수~무전) 건설사업, 국도77호선 확포장공사의 조기착공을 위한 국비 반영 등을 보고 받고 정부예산 반영이 미흡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확보대책을 논의했다.

통영시는 2014년도 국고보조사업으로 총 46건, 1,314억2,200만원의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군현 의원은 "통영시와 고성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총선 공약사업을 비롯한 2014년도 국비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협조하면서 예산 반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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