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예'화랑 전시회, 본격적인 정치행보 본격화
11월 11일, 통영시민문화회관서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

 
진의장 전 통영시장이 17일부터 내달에 이르기까지 서울과 통영에서 전시회와 자서전 출판 기념식을 연이어 연다.

통영미협 회원이기도 한 진의장 전 시장은 지난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예'화랑에서 그동안 작업한 서양화를 선보였다. 이날 전시회에는 이홍구, 이수성 전 국무총리, 유우익 전 통일부 장관, 김동욱 전 국회의원, 이성태 전 한국은행 총재, 권병현 전 주중 대사, 정상명 전 검찰총장, 이철성 박사, 안상수 전의원, 통영출신 김형근, 이한우 화백, 심은섭 작가, 박은영 통영rce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스케치 작품에서부터 유화에 이르기까지 통영의 풍경과 추상화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어 내달 11~21일에는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인전 및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동시에 가진다.

진의장 전 시장은 평소 예술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시집 '몸 속에 녹아있는 시'와 수필집 '통영벅수' '존재와 가능의 수학적 명상' 등을 이미 출간했다.

또 개인전 3회와 아시아현대미술전, 프랑스 싸롱 도톤느전 및 싸롱 앙데팡전 등에 출품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2008년에는 러시아 하원의원이자 푸틴 총리의 유도 스승에게 '푸틴'의 인물 사진을 유화로 그려 전달, 국제적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자서전 출판 기념회 등을 두고 정가에서는 2014년 시장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것이라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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