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선관위, 세시풍속을 빙자한 기부행위 등 엄단키로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주호)는 설·대보름을 전후하여 정치인이나 입후보예정자 등이 세시풍속을 빙자한 기부행위·사전선거운동 등 선거법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예방활동과 함께 집중적인 단속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시선관위는 위반행위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에게 안내공문을 발송하였으며 관련 현수막을 관내 10개소에 게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설 명절·대보름을 전후하여 정치인의 참석이 예상되거나 기부행위·사전선거운동 등의 위법행위가 우려되는 행사장 등을 순회하면서 주관자는 물론 유권자를 대상으로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와 신고포상금, 과태료 제도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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