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선에 참여,「세계일류 명품통영」을 만들기 위해 출마

 
정동영 전 통영시의회의원이 지난 13일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 새누리당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정 전의원은 "통영은 행정능력과 자질, 청렴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창조적 리더십을 가진 새로운 인물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통영이 '세계5대 미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세계일류 명품통영'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관광협의회'를 발족하여 문화관광 발전의 자문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열린시민위원회'를 만들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중심 복지시장, 열린행정 책임시장이 되겠다며 4개 중점분야를 발표했다.
첫째, 수산업 진흥에 중점을 두고 통영 경제를 일으키겠다. 신규어장을 개발해 수산물의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한편 참다랑어 및 참해삼 양식개발과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굴?멍게 양식어장 규모의 적정화,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수산물 종합 유통 관광센터를 건립하여 수산업 종사자들의 소득 안정화를 기할 것이다.
 

둘째, 세계인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세계5대 미항'즉 동양의 나폴리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메카로 만들겠다. 통영발전 미래창조 프로젝트 <통영 4+2+8 플랜>을 구상하고 있다. 먼저 통영 콤플렉스 파크 (Conpliex park) 4개소를 조성하고, 2개소의 장기 특화사업인 유무인 도서를 탐방하는 크루즈, 미륵도 3개소 조선소를 지방산단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친환경 해양 그린웨이, 인공해수욕장, 호텔, 콘도스트리트 몰을 건립하여 세계 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 8개의 경쟁력 사업으로 △원 도심 재생사업 △강구안 친수공간 보완 사업 △죽림 신도시에 오감만족형 "u-어린이 영어놀이터 △미륵산 100리 둘레길 △케이블카 경쟁력 사업 △미륵도 수산물 종합 유통 관광센터 건립 △산양 해안변 오토 캠핑장 조성 △도산지역에 지중해식 리조트, 요트산업 기지조성, 평림지역에 해넘이 조망공원, 관광 팬션단지 등의 조성이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시민 일자리 전담부서'와 '맞춤형 일자리 은행'을 통한 젊은이, 노인, 여성들의 일자리 걱정을 들어 들이겠다. 이와함께 안정일반산단, 덕포산단을 차질없이 조성하여 포스코플렌택과 같은 알짜베기 기업을 조속히 추진함과 동시에 지방산단 2-3개소를 신규 조성하여 안정적인 자체 세원 확보와 서민 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다.
넷째,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건설'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약자들이 생활하고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 공원, 건축물 등의 무장애화를 추진하기 위해 '통영 무장애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무장애 도시조례'제정과 기본계획 수립, 주요정책개발, 제도개선 등에 역점을 두어 모든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로 편안한 삶을 누리며, 가장 살고 싶은 도시 통영,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통영을 만들겠다.
 

정동영 통영시장 출마선언 기자 회견문-----------------------------------------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저 정동영은 피 끓는 30대에 내고향 통영을 떠나 경남도청 등 공직에 몸담아 오다가 15년의 세월이 흐른 지난 2005년 이곳 통영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그때 우리 시민들께서 따뜻한 가슴으로 저를 품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통영시의원으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4년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오직 시민을 위한 바른길을 사심 없이 걸어 왔습니다. 그 결과 많은 시민들께서 그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6월 2일 민선5기 통영시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내 곁에는 항상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보내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낙선 후 4년 동안 하루를 천금같이 여기며 뛰었습니다. 밤낮없이 현장을 누볐습니다. 어둠이 깔린 새벽 어판장을 돌면서 어민들의 한숨소리를 들었고, 이른 새벽 새터시장 골목길에서 무거운 짐 보따리를

끌고가는 내 어머니를 닮은 주름진 할머니도 만났고, 도천동(당동) 무료급식소에서 하루 한끼로 어렵게 살아가는 병든 아저씨도 보았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교통정리를 하면서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통영의 희망도 보았습니다.

이러한 세월이 벌써 10여년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7월부터 1년 1개월간 영업용 택시를 운전하면서 시내 구석구석 시민의 생활 현장을 살폈고, 13,000여명의 시민들을 태우면서 크고 작은 시민들의 진솔한 바램과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존경하는 14만 통영시민 여러분!

저 정동영은 오늘, 다가오는 6. 4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4년전 출발선에 섰던 그때의 그 마음으로 새로운 희망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통영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정동영은 30여년간 경남도청을 비롯한 공직과 공기업, 통영시의원으로 재직하면서 국가정책은 물론 도‧시정시책 등 다양한 행정경험과 지식, 공기업에서 익힌 기업경영 노하우, 지역민의 대표인 시의원으로

서 행정의 문제점과 대책 등을 파악하고 진정한 봉사자로서 새로운 통영건설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일념으로 저의 모든 역량을 다 받쳐 헌신하고자 합니다.

지난 2010년 통영시정을 책임질 시장을 뽑는 선거에서 시민여러분의 선택은 어떻했습니까? 한 도시의 시장을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4년의 세월동안 절실히 느꼈을 것입니다.

이제 통영은 행정능력과 자질, 청렴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창조적 리더십을 가진 새로운 인물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 정동영은 지난 2007년 5월 설립한 통영미래전략연구소와 경상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 경남리더십 개발위원, 경남교육정책개발 자문위원과 통영시 의회의원 등을 거치면서 새로운 통영의 희망과 미래를 열기위한 크고 작은 정책들을 준비했습니다.
그야말로 현실 행정과 이론, 실무를 겸비한 행정전문가, 공기업 운영에 직접 참여한 경영전문가로서 감히 지역 발전과 시민들께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인데도 불구하고 과감히 이 한 몸 던져 당당히 나아가 통영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통영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10여년의 세월동안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당원으로서 두차례의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최일선에서 저의 모든 역량을 다 받쳐 새누리당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앞으로도 한 정당의 당원으로서 또한 통영시민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시민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 정동영은 우리 통영이「세계5대 미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세계일류 명품통영」을 만들기 위해 출마 했습니다. 통영은 명품도시로 발전 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역동성을 가진 도시입니다.

570여개에 달하는 섬과 바다, 세계적인 문화‧예술‧역사를 간직한 도시, 따뜻한 선벨트 리아스식 해안과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 종합 행정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지식을 겸비하고 국‧도비를 확보 할 수 있는 힘있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중앙부처와 경남도청의 주요인맥을 통한 통영발전과 시민복지를 위해「세계일류 명품통영」이 완성되는 날까지 땀으로 통영을 적시겠습니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관광협의회』를 발족하여 문화관광 발전의 자문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 할것 입니다.
지금 통영은 소통과 섬김의 리더십, 변화와 창조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 정동영은 시민의 아픔과 불편을 최우선적으로 챙기고 시민위에 군림하는 시장이 아닌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어느 특정인이 아닌 14만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대접받는「시민중심 복지시장」이 되겠습니다.

저 정동영은 사람과 사람, 시민과 행정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목소리를 천금같이 여기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고, 항상 처음처럼 변함없는「열린행정 책임시장」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열린시민위원회」를 만들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정동영은 시정을 이끄는데 있어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첫째, 수산업은 통영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입니다. 수산업 진흥에 중점을 두고 통영 경제를 일으키겠습니다. 수산업이 살아야 통영의 경제가 일어서고 문화‧예술‧관광이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산도 등 주변 해역 내‧외 수면에 신규어장을 개

발해 수산물의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한편 참다랑어 및 참해삼 양식개발과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굴‧멍게 양식어장 규모의 적정화,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수산물 종합 유통 관광센터를 건립하여 수산업 종사자들의 소득 안정화를 기할 것입니다.

이와함께 농·축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여 편안하고, 살기좋은 통영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통영을 세계인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세계5대 미항」즉 동양의 나폴리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으로 통영발전 미래창조 프로젝트 <통영 4+2+8 플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통영 콤플렉스 파크 (Conpliex park) 4개소를 조성하고, 2개소의 장기 특화사업인 유무인 도서를 탐방하는 크루즈,

미륵도 3개소 조선소를 지방산단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친환경 해양 그린웨이, 인공해수욕장, 호텔, 콘도스트리트 몰을 건립하여 세계 관광 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8개의 경쟁력 사업으로 ▲원 도심 재생사업 ▲강구안 친수공간 보완 사업 ▲죽림 신도시에 오감만족형 “u-어린이

영어놀이터 ▲미륵산 100리 둘레길 ▲케이블카 경쟁력 사업 ▲미륵도 수산물 종합 유통 관광센터 건립 ▲산양 해안변 오토 캠핑장 조성 ▲도산지역에 지중해식 리조트, 요트산업 기지조성, 평림지역에 해넘이 조망공원, 관광 팬션단지 등의 조성입니다. 세부적인 계획은 차후 주요공약 발표시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시민 일자리 전담부서」와「맞춤형 일자리 은행」을 통한 젊은이, 노인, 여성들의 일자리 걱정을 들어 들

이겠습니다. 이와함게 안정일반산단, 덕포산단을 차질없이 조성하여 포스코플렌택과 같은 알짜베기 기업을 조속히 추진함과 동시에 지방산단 2-3개소를 신규 조성하여 안정적인 자체 세원 확보와 서민 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무장애 도시건설」을 추진 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삶이 미래의 생활 패턴입니다.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약자들이 생활하고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 공원, 건축물 등의 무장애화를 추진하기 위해「통영 무장애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무장애 도시

조례」제정과 기본계획 수립, 주요정책개발, 제도개선 등에 역점을 두어 모든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로 편안한 삶을 누리며, 가장 살고 싶은 도시 통영,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통영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14만 통영시민 여러분!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고 했습니다. 저 정동영은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 창조적이고 열린 생각으로 온 시민의 중지와 역량을 모아 통영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어 가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고 언제나 변함없이 처음처럼 시민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사랑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오늘 시민이 주인이 되어 새로운 통영으로 가는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깨어 있는 시민의식으로 명품도시 통영건설 위해 정동영과 함께 해 주십시오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 가슴깊이 새기며, 더 열정적으로 일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통영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면서 바쁜 시간인데도 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시민여러분과 기자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오늘 기자회견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4. 2. 13
정동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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