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통영이 완성될 때까지 땀으로 통영 적시겠다"

정동영 후보(58, 새누리당)
-소통과 섬김, 변화와 창조의 리더십으로 시민중심 복지시장 될 터
-국도비 예산 확보에 올인, '통영 4+2+8 플랜'과 무장애 도시건설

 

1. 6.4 선거에서 통영시장 후보로 나설려는 동기는?
=지난 2010년 6월 2일 주변의 많은 분들의 권유와 지지 속에 민선 5기 통영시장 선거에 출마 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내 곁에는 항상 용기와 격려를 보내 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있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았다. 4년전 통영시장 선거에서 낙선하고 나서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들을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천금같이 여기며 뛰었다. 밤 낮없이 현장을 누볐다. 지금도 뛰고 있다. 명품 통영이 완성되는 날까지 땀으로 통영을 적시겠다.
시장 출마 동기는 첫째, 우리 통영이 세계5대 미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세계일류 명품통영」을 만들기 위해이다. 통영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명품도시로 발전 할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역동성을 가진 도시이다. 570여개에 달하는 섬과 바다, 세계적인 문화와 예술, 역사를 간직한 도시, 따뜻한 선벨트 러아스식 해안과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간직한 도시이다.
세계일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젼과 리더십, 다양한 행정경험과 지식, 기업경영 노하우를 겸비하고 국?도비를 확보 할 수 있는 힘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문화관광협의회"를 발족하여 자문기구로서 통영을 세계적인 관광 메카로 만들겠다.
둘째, 지금 통영은 소통과 성김 리더십, 변화와 창조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하루 몇천원을 벌기위해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폐지를 줍는 노인을 봤는가? 저 정동영은 시민의 아픔과 불편을 제일 먼저 챙기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중심 복지시장」이 되겠다.
시민 위에 군림하는 시장이 아닌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무었을 원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불편은 없는지, 노인, 여성, 장애인의 아픔을 파악하고 어린 청소년들 까지 두루 살피는 소통과 성김의 리더십으로 발전된 통영의 미래를 약속 할 수 있는「시민중심 복지시장」이 되겠다.
셋째, 지자체를 이끌고 가는 시장을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인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시가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저 정동영은 사람과 사람, 시민과 행정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목소리를 천금같이 여기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고, 항상 처음처럼 변함없는「열린행정 책임시장」이 되겠다.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고 했다. 저는 지난 2005년 고향 통영으로 내려와서 초등학교 앞 교통봉사와 노인급식 봉사, 새벽을 여는 어판장과 재래시장을 지금까지 방문하면서 고달프고 힘든 우리시민들의 일상을 보아왔다. 지난 2012년 7월 7일부터 2013년 까지 1년 1개월 동안 영업용 택시 운전을 하면서 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제 통영은 열린사고와 처음과 끝이 같은 책임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저는 "열린시민위원회"를 만들어 시민의 행복한 「열린행정, 책임시장」이 되기 위해 지금도 뛰고 있다.
 

2. 통영시에는 갖가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국?도비 예산확보 T/F 팀」을 만들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올인하겠다.
자치단체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도비 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6.4지방선거가 끝나면 정부 부처 및 도에서는 2015년 국?도비 예산편성 기초작업에 들어간다. 가장 먼저 서둘러야 할 것이 정부부처와 도청 실국과의 긴밀한 관계 정립이며, 이군현 국회의원의 힘을 빌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둘째,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분야별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면밀한 진단과 사업의 경중을 따져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사업추진분석 진단반」을 구성, 사업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한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이를 위해「시민일자리 전담부서」을 만들어 젊은층, 노인, 여성 등 시민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정일반산단과 덕포산단의 적극적인 추진과 성동조선을 비롯한 조선업체 등에 대한 행정지원과 이군현 의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포스코폴렌택을 조속히 유치하며 서민경제 활성화는 물론 각 계층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
넷째, 통영은 풍부한 문화, 예술 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세계적인 문화 예술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화, 관광 분야 추진사업과 관광기반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이를 위해 통영발전 미래창조 프로젝트 <통영 4+2+8 플랜>과 문화, 예술, 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다섯째, 시민들에 대한 "소통과 섬김, 공정시정"의 일환으로 통영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불합리한 사안들에 대하여 면밀한 파악과 분석을 통하여 시민불편부터 해소하겠다.

 

3. 만일 시정을 이끌게 된다면 중점을 두는 분야는?
=저는 통영시정을 이끄는데 있어 앞으로 4가지 정도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첫째, 수산업이 통영의 뿌리라고 생각한다. 수산업 진흥으로 통영의 경제를 일으키고 싶다. 수산업이 살아야 통영의 경제가 일어서고 문화? 예술? 관광이 꽃을 피울 수 있다. 수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산도 주변해역 등 내.외해에 신규어장을 개발하고, 각종 양식어장에 대한 구조조정과 고부가가치 어종인 참다랑어 양식기술 개발과 참 해삼 양식을 확대하여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통영의 수산업을 살리고 싶다. 이와함께 심해해역 가두리 집단화 사업과 해양바이모밸리 조성, 바다목장화 사업의 확대 등을 통한 연근해 수산자원의 복원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 생산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
둘째, 통영은 세계인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세계 5대 미항」중 하나로 만들고 싶다. 이러한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으로 통영발전 미래 창조 프로젝트 <통영 4+2+8 플렌>을 구상하고 있다. 본 <통영 4+2+8 플렌>은 먼저 4개소 통영 콤플렉스 파크(conpliex Park)를 조성하고, 2개소의 장기특화사업으로 보석같은 유? 무인 도서를 탐방하고 미륵도를 돌아오는 크루즈를 띠우고 미륵도 3개 조선소를 안정 지방산단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친환경 해양 숲 공원, 인공해수욕장, 해양 아쿠아리움, 호텔, 콘도스트리트몰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관광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8개 경쟁력사업으로 ▲원도심 재성사업으로 박경리거리, 이중섭거리 김춘수거리 유치환거리등 골목과 내면도로를 이용한 스토리 기반을 조성하고, ▲강구안 친수공간사업 보완 ▲죽림 신도시 지역에 오감 만족형 "u-영어놀이터" 조성하여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험하고, 습득 할 수 있는 영어놀이터 조성 ▲미륵산 100리 둘레길 ▲케이블카 경쟁력 사업 ▲미륵도 통영 특산물(수산물) 종합관광 유통센터 조성 ▲산양지역 오토캠핑장 ▲도산, 평림지역 지중해식 리조트, 요트산업 기지조성, 해넘이 공원 조성, 리조트, 팬션 단지 조성 등이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 조선소를 살려 서민들의 일자리 걱정을 들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업지원 및 시민 일자리 전담부서」를 만들어「맞춤형 일자리 은행」을 통한 젊은이, 노인, 여성들의 일자리 걱정을 들어드리겠다. 또한 지방산단 2-3개소 정도를 개발하여 안정적인 자체 세원확보와 서민생활 안정에 시정의 우선목표를 두고자 한다.
그리고 이미 조성계획으로 되어있는 안정 안정산단과 덕포산단을 조속히 개발하여 포스코플렌텍과 같은 알짜베기 기업을 유치하여 통영 경제에 활력을 불어 놓을 것이다.
넷째, 시민들이 안정한 생활을 할 수 있는「無장애 도시건설」을 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편안한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람이 미래의 생활 패턴이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 무장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무장애 도시조례" 제정등 무장애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주요정책 개발,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경주하여 모든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정의 한 축으로 역점을 두고자 한다.

 

4. 개인의 정치적 입장과 공천관계에 대한 소신은?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정직한 품성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하여 일 하고자 하는 확고한 신념, 시정을 이끌수 있는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항상 시민 곁에서 시민의 불편과 애로를 해소하려는 그 노력이 저의 정치적 입장이다. 시장에 출마하던 시의원에 출마하던 모두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의 지지와 투표에 의해 선출 된다는 입장에서 볼 때 그 역할과 위치는 조금 다를 지라도 오직 통영 발전과 시민을 위한다는 입장에서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공천관계에 대한 소신으로는 정당정치에 있어서 정치인은 소속정당을 관가할 수 없다. 공천제 유지와 폐지에 관계없이 정당인으로서 당론에 따를 것이다. 또한 공천이 안될 경우 당인으로 당의 결정에 순응하여 백의종군 할 것이며, 당 협의회 고문, 자문위원등 당의 의견에 따라 행동 할 것이다.

5. 자신이 꼭 시장이 되어야 할 당위성이 있다면?
=21세기 남해안 시대를 맞아 통영은 내외적으로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 물류, 휴양 허브벨트로 주목의 대상으로 떠올랐으나, 지금 통영은 폭풍 앞에 놓인 조각배처럼 그야말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거가대교 개통, 미륵산 케이블카 운행, 주5일 근무제 정착 등으로 많은 손님들이 우리시를 방문하는 호기를 맞고 있지만 통영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는 물론 각종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국? 도비 예산 확보의 한계로 신규 사업은 물론 이미 계획된 사업 추진에도 애로가 있다. 지금이 바로 위기라고 표현하고 싶다. 우리지역에 역량 3선의 이군현 국회의원이 있다. 그분의 역량으로 통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저가 경남도청에 근무 할 때 동료들이 지금 과장, 국장을 하고 있어 통영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시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통영은 중소도시이나 경제, 문화, 수산업, 농업, 상업, 관광예술, 스포츠 등이 고루 갖춰진 도농복합형 도시이다. 이렇듯 제반 중합행정을 리더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경험과 지식, 그리고 미래비전과 인맥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 그래서 저가 통영시장의 적임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6. 갑오년 새해에 시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는 참으로 중요한 한 해인 것 같다. 6.4지방선거에서 통영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 등을 책임질 시장과 도.시의원을 뽑은 선거가 있는 한 해다. 시장과 시의원등을 뽑는데 있어서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시민들께서 절실히 느꼈을 것이다.
저 정동영은 통영 발전과 우리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에 10여년을 준비하고 또 준비하면서 달려왔다. 그리고 항상 변함없이 여러분 곁에서 함께 했다. 이제는 통영 발전과 수산업진흥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 문화관광 진흥, 시민중심 열린행정 책임시정을 만들기 위해 행정?기업경영 전문가인 정동영이 앞장 서겠다.
명품도시 통영, 품격 높은 문화시민 이라는 비전아래 ▲시민중심 열린 행정 공정한 시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통영다운 문화. 예술. 관광의 세계화 ▲찾아가는 복지, 책임있는 시정운영이라는 가치아래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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