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근 통영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5대정책 5대공약 제시

 
"시장 선거 출마 5번, 24년째입니다. 저의 도전은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강부근 통영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중앙동 구경남은행 자리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뛰어들었다. 이날 1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강 예비후보는 “신뢰가 바탕으로 초일류 행복도시 통영건설을 위해 5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꿈, 희망, 용기라’는 좌우명과 정치적인 철학이 있기에 도전하게 됐다”며 “시장은 CEO이며 정치가여야 한다. 행정관료 출신들은 엘리트들이지만 변화를 수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관료출신이 시장되어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비 관료출신 시장이 절실히 필요한 변혁기로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바꾸지 않으면 통영의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생활 24년 동안 시장 선거 출마만 5번째다. 어떤 분들은 제게 '이번에는 꼭 당선돼야 한다', 혹은 '또 나오나?'하기도 한다. 어쨌든 제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 자체가 고맙고 감사하다.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다. 마지막 정열을 불태워야 하는 시점이다. 여러분들이 제 정열이 활활 불 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강부근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와 정치철학을 공유할 때가 됐다”며 △창조경제 정책(소통과 융합정책) △수변정책(바다의 땅 통영 섬개발) △복지정책(노인, 여성 육아) △관광 정책(휴양, 레저) △안보정책(안보교육, 안전질서) 등 5대 정책을 제시했다.
5대 공약으로는 △5대 테마항구 △모치가 노는 정량천 △원문고개 운하건설 △6075세대(신중연의 세대) 지원 △문화죤 시설확충을 제시하며 이 모든 것은 지난 91년부터 기초자치발전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통영현안을 연구한 결과로 ‘강부근 생각 2080’에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충무교회 임교호 목사는 “다윗은 온갖 고난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곧은 마음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왕이 되었다. 선거를 앞두고 흔히 외모를 보고 공약을 보고 뽑지만 실망을 하기도 한다. 그 한결같은 마음을 보아야 한다. 중심에 서있어야 한다. 한결 같은 마음을 가진 분이 바로 강부근 예비후보”라며 설교했다. 성민교회 목사가 축도로 축복했으며, 노낙현 전 해양과학대 학장이 축사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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