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을 해양수산의 보고로, 어업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터

 
박청정 세계해양연구센터 대표(71)가 지난2월 25일 통영시장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박 예비후보는 해양수산의 부흥과 통영을 어업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통영시장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통영에서 선원을 양성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선원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바다의 땅 통영을 경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둘째로는 통영바다에 대한 매뉴얼이 없어 수산 1번지라는 것이 부끄러운 실정이라며 통영수산업관련 책을 발간하겠다고 말했다.
셋째는 완도로 귀항하는 장어통발어선을 통영을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냉동시설과 첨단장비가 동원돼 장어통발어선도 통영으로 귀항하는데 물때를 이용하면 10시간을 6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넷째로는 윤이상 흔적을 통영에서 지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윤이상은 지금 예술의 흉기가 되고 있으며 영혼을 좀먹고 있다. 간첩을 머리에 이고 도시의 브랜드로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다섯째로 통영은 좁다. 육지와 섬과의 소통을 위해 여객선운임비를 육지의 버스비와 같은 수준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청정 예비후보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수차례에 걸쳐 출마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전)해군사관학교 교수, 물때달력의 특허와 세계해양연구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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